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8-17 13:03
[기타경제]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선 2척 수주..4천200억원 규모.
 글쓴이 : 블랙미스릴
조회 : 2,353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선 2척 수주..4천200억원 규모(종합)
입력 2018.08.17. 10:19 댓글 1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약 3억7천만달러(약 4천169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다. 옵션은 선주가 선박을 발주하면서 추가로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약정이다.

이번 수주 선박은 ▲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 ▲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 절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였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특히 '삼성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한다.

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시킴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의 하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MSC로부터 수주한 2만3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세계최초로 공기윤활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세계 경제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가스선,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발주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NG선은 최근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LNG 발전 분야 수요와 선박용 연료 사용 증가로 올해 37척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94척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경쟁사보다 여유 있는 도크를 바탕으로 LNG선 분야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1척, 3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31척은 LNG선 7척, 컨테이너선 8척, 유조선 13척, 특수선 3척 등이다.
sisyphe@yna.co.kr

http://v.media.daum.net/v/20180817101918455
전세계에서 발주되는 LNG선 모조리 수주할 기세네요.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랙미스릴 18-08-17 13:04
   
귀요미지훈 18-08-17 13:09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조선 3사 모두 목표치 초과달성이 확실해 보이네요.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블랙미스릴 18-08-17 13:40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스크레치 18-08-17 13:36
   
대한민국 조선업의 최근 무서운 기세 ㄷㄷ


기술력 개발에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

이런 결실로 오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블랙미스릴 18-08-17 13:45
   
네 적자가 나도 연구개발 투자는 유지 한다는데. 자원 없고 사람이 전부인 한국에선 기술이 최고인듯 하네요. 조선 산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발주량 회복하고 선가도 오르고 있어 다시 전성기때 이상으로 휩쓸 거라고 예상 합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지나가 지리멸렬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은 죄다 한국에 발주하는듯 하네요.
노원남자 18-08-17 13:48
   
아무리싸다고해도 중국제는 못사겠죠..
     
스크레치 18-08-17 13:53
   
중국배는 싼것이 문제가 아니라

배 자체에 문제가 지금 많이 드러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국제 선주들 사이에서 소문도 빠르게 돌고 있겠죠)



거기에 선박 인도기일까지 몇개월 연기되고 있다면

더 문제는 심각한거죠


선주들 입장에선 배가 딱 그시점에 나와줘야

자신들도 사업을 하는건데


인도기일도 못맞출 정도의 건조 능력이라면

이미 답은 나온거 아닌가 싶네요
니내아니 18-08-17 19:01
   
몇년간 수주 물량 없어서 ..거제 망했다 어쩐다 하더니..다시 살아나는군요..
멀리뛰기 21-01-02 14:39
   
[기타경제]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선 2척 수주..4천200억원 규모.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4:30
   
[기타경제]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선 2척 수주..4천200억원 규모. 감사^^
 
 
Total 16,4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508
5851 [잡담] 북한 북한전공사 만들어 원전만들어... (6) 드림케스트 04-29 2357
5850 [전기/전자] 3단 적층기술로..삼성, 이미지센서 1위 도전 (10) 스크레치 05-25 2357
5849 [전기/전자] "이번엔 투명올레드"…LGD 상업용 시장 1위 굳힌다 (5) 스크레치 08-10 2357
5848 [기타경제] 韓GDP 세계10위 복귀 전망 (13) 스크레치 11-15 2357
5847 [기타경제] GS25 베트남 100호점 돌파…외형 확장 본격화 (2) 스크레치 03-11 2357
5846 [기타경제] 세계 1·2위 조선사 합친다…'초대형 승부수' 던진… (12) 스크레치 02-02 2356
5845 [잡담] 요즘 네이버지식인에서도 한일경제전쟁에 대한 이야기… (9) wpxlgus1234 08-06 2356
5844 [기타경제] 히타치금속, 특수강 자석을 검사한 데이터 변조 발생 (11) 굿잡스 01-29 2356
5843 [잡담] 독일의 배터리 환경 장벽이 실패하는 이유 (4) 포케불프 04-06 2356
5842 [주식] 코스피 2900 붕괴!!! (3) 양천마리 10-05 2356
5841 [기타경제] [단독] 최태원의 야심작…SK바이오팜 상장 추진 (8) 스크레치 03-31 2355
5840 [기타경제] 한국의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0.4가 의미하는 것은 (12) kass 06-16 2355
5839 [전기/전자] 기술짱 회사 찾아보자, 3천만대 판 회사인데 다들 몰라? (4) fymm 07-29 2355
5838 [자동차] 베트남 해킹조직 韓日 자동차회사 노렸다 (12) 스크레치 07-30 2355
5837 [기타경제] 韓,日불매영향으로 "규슈·오키나와 경제 타격" 닛케이 (5) 스크레치 08-14 2355
5836 [기타경제] 무디스 韓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아시아 2위 (6) 스크레치 05-12 2355
5835 [기타경제] 독일 천연가스 독립 현황 (2) 쿨하니넌 09-26 2355
5834 [자동차] 현대·기아차, 멕시코서 나홀로 '역주행' (3) 스크레치 03-12 2354
5833 [기타경제] 베트남, 알리페이 모바일 결제 전면 금지.. 中 강력 반발 (11) 굿잡스 06-06 2354
5832 [기타경제]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선 2척 수주..4천200억원 규모. (10) 블랙미스릴 08-17 2354
5831 [전기/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잉크젯 RGB OLED 개발 도전 (6) 스크레치 12-07 2354
5830 [기타경제]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비용, 샤오미가 최대 3.1배 비싸" (9) 굿잡스 11-07 2354
5829 [기타경제] 프랑스·독일 또 '셧다운'..4분기 세계경제 다시 … (11) 스크레치 10-30 2354
5828 [전기/전자] 잘나가는 LG전자 내년 영업익 '4兆 시대' 열까 (11) 스크레치 11-27 2354
5827 [기타경제] 韓 5월수출 역대 최고 59.1%↑ (10) 스크레치 05-21 2354
 <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