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제까지,
보유세가 없다시피 하고, 상속세도 고액 상속이 아닌 경우 유명무실했음.
이렇다보니, 강남의 아파트 하나 달랑 들고 있는 무일푼 할배들이 집을 지키고 앉아서 자식새끼들에게 물려주겠다며 꾸역꾸역 버티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부자동네라지만 어느동네보다도 추잡하고 더러운 꼬라지를 보여주고 있는거임. 민도가 가장 낮은 동네인거지.
이런데, 종부세라는걸 도입해서 겨우 몇백만원 세금 내게 하는걸로, 죽네 사네 그 ㅈ랄들을 하는거임. 부자라면서 겨우 종부세 몇푼 가지고 징징 거리는게 말이 됨? 그냥 집 하나 있는거 거품 발라가며 버티고 있는 놈들이고, 그러다보니 동네 민도가 존나 추잡한거임.
게다가, 집값도 거품 잔뜩 끼면서 올랐잖아.
집값 오르고 오를때는 좋았지. 당장 부자 된것마냥 기쁘고 주머니에 십원떙전 없어도 풍족한 느낌 들고 그랬는데, 이게 상속세 구간에 떡 걸쳐버리고 더 올라가버리고 나니, 상속세 내려면 집팔고 뭐팔고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린거. 왜? 현금이 없거든. 그냥 집 하나 들고 버티고 버텨온거잖아.
그럼 팔고 세금 내고 잔금 챙기면 되잖아.
당연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