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4-03-04 11:09
[주식] 현정은·쉰들러 현대엘리 경영권 소송 8차 변론, 오는 5월로 연기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915  
   http://newsimpact.co.kr/View.aspx?No=3146153 [16]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스위스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쉰들러홀딩아게(이하 쉰들러)가 맞붙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관련 소송 일정이 연기됐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요 주주다. 지분 11.22%를 갖고 있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그룹 지주사 현대홀딩스컴퍼니와 친족들의 지분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를 지배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민사1부는 회사에 관한 소송 8차 변론기일을 오는 6일에서 5월 1일로 변경했다. 담당 재판부가 민사3부에서 민사1부로 바뀐 측면을 고려한 기일 조정으로 보인다.

쉰들러는 2020년 7월 소송을 냈다. 현정은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전현직 고위 임원 7명이 피고 명단에 들어갔다.

현정은 회장과 쉰들러가 처음부터 대립한 건 아니다. 2003년 현정은 회장이 숙부인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다툴 때 쉰들러는 현정은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했다. 백기사는 경영권을 위협받는 기업이 방어 목적으로 끌어들인 우호 세력이다.

양측의 갈등은 현정은 회장이 2010년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불거졌다. 쉰들러는 현대건설 인수에 반대하면서도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사업 부문을 넘겨주면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현정은 회장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의사록·회계 장부 공개 가처분(2011년), 현대엘리베이터 파생상품 신규·연장 금지 가처분(2012년), 현대엘리베이터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2013년), 현정은 회장 상대 손해배상 소송(2014년)을 잇달아 내며 법적 투쟁에 들어갔다. 여주지원에서 진행 중인 회사에 관한 소송도 이러한 맥락에서 제기됐다.

현정은 회장이 옛 현대상선(현 HMM) 자금 지원과 현대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파생상품 계약 등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주주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는 게 쉰들러의 명분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키륵키륵 24-03-04 12:30
   
스위스에 핵 한발 떨어뜨려서 쉰들러 아가리 쉬게 해주고 싶다.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237
16321 [잡담] 여당 : 반도체 보조금 직접 꽂아주자 야당은 반대 (2) 강남토박이 03-28 761
16320 [전기/전자] 美·日 반도체에 수십조 쏘는데…한국은 삼성전자에 '… (4) 욜로족 03-27 1309
16319 [잡담] 오늘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 상향 리포트 ㄷㄷㄷ.jpg (2) 강남토박이 03-27 781
16318 [기타경제] 사과도 못 먹는데 바나나 못 먹는 날도 임박했다? (3) 가비 03-26 1156
16317 [기타경제]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 (1) 가비 03-26 878
16316 [잡담] 삼성전자 8만원 돌파 ㄷㄷㄷ (5) 강남토박이 03-26 1240
16315 [잡담] 26년 한국경제 역대급 황금기가 도래 (4) 강남토박이 03-26 1455
16314 [부동산] 돈줄 막히자 건설사업 중단 속출…개인투자자 피해도 일… (2) 욜로족 03-25 817
16313 [기타경제] 쓰러지는 중소기업‥내수침체에 직격탄 욜로족 03-25 515
16312 [기타경제] "기업 상속세 깍아주고 노동유연화 하겠다" VㅏJㅏZㅣ 03-25 720
16311 [잡담]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2) 강남토박이 03-25 1416
16310 [잡담]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8조원 들여 HVAC 사업부 … (4) 강남토박이 03-25 1165
16309 [기타경제] 사과, 배에 1천5백억 태운 결말 (4) VㅏJㅏZㅣ 03-24 1303
16308 [부동산] 포항·전주 분양가 5억이하 ‘전멸’...시멘트값 40% 폭등… (3) 가비 03-24 722
16307 [잡담] 3월 제조업 경기지표가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2) 강남토박이 03-24 452
16306 [금융] 건전재정 한다면서 연일 감세 정책만…선거 ‘포퓰리즘… (1) 욜로족 03-24 612
16305 [금융] '빚 돌려막기' 카드론 40조…서민경제 '빨간불… 욜로족 03-24 670
16304 [주식] 상장사 50곳 감사보고서 무더기 미제출… 상폐 기업 늘어… (1) 가비 03-24 661
16303 [잡담] AMD,저사양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에 삼성 4nm 활용 (1) 강남토박이 03-23 893
16302 [기타경제] 애호박 3천원에 손 떨리는데... 윤석열은 가상현실 보시… (1) 가비 03-23 620
16301 [잡담] 대한민국 경제 역대급 초호황 ㄷㄷㄷ (1) 강남토박이 03-23 831
16300 [잡담] 삼성전자 엔비디아 AI 반도체 비교 강남토박이 03-23 570
16299 [잡담] 삼전 외국인들이 미친듯이 순매수!!! 강남토박이 03-23 395
16298 [금융] 부실 은행 리스트 누설...은행 신용 전망 줄줄이 하향(무… (1) 흩어진낙엽 03-22 1520
16297 [기타경제] 대파 가격 왜곡 논란 (16) VㅏJㅏZㅣ 03-21 169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