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2-09-20 19:53
[기타경제] 한국 경제 내년 전망 OECD 보고서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958  


기획재정부 가 OECD 가 발표한 한국경제 올해 평가와 내년 전망 보고를
요약해 보도자료로 발표했는데 현 정부에 유리한 내용만 뽑아서 발표하고
현정부에 불리하거나 전정부에 유리한 내용은 전부 빼고
정치적으로 선택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기사.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09398_35687.html

한국 경제에 내민 OECD의 경고와 "기재부가 빼놓은 문장들"

물가는 뛰고 수출은 줄고‥OECD의 경고음

OECD가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OECD는 한국 경제가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건실하게 
코로나19로부터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5.2%. 국제 유가가 현재 정도를 유지한다면 
내년까지도 고물가가 지속된다는 예측입니다.

올해 경제전망은 그마나 나아졌지만 정작 문제는 내년으로 봤습니다.
................
상황과 필요에 따라 재정정책 방향을 다르게 두는 건데 새정부가 재정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서두에 문재인 정부의 재정 정책이 방만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OECD는 결이 다른 평가를 내놓은 것입니다.
.....................
세금 정책을 바꾸는 것은 신중을 기하라는 따끔한 지적입니다.
정부가 바뀔때마다 세금정책도 바뀌면 국민들은 정부의 세제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에는 OECD의 결론에 가까운 이 지적이 아예 빠져있던 것입니다.
.....................
OECD 보고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원전에 대한 강조가 도움이 되겠지만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도 분명히 못박았습니다.
기재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3천억원 넘게 삭감됐습니다.

재정 건전성 확보, 부동산세제 개편, 원전 관련 정책은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입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기재부가 OECD 보고서 중 현 정부 정책에 유리한 부분을 주로 인용해 보도자료에 반영하고 더 따끔한 비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아 국민들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재부가 OECD 보고서를 통해 정부 입맛에 맞는 아전인수 대신 뼈아픈 충고는 깊이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슬내림 22-09-20 20:32
   
세상을 바르게 볼려면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소문만복래 22-09-21 16:56
   
세계 추세고 흐름이고 뭐고 간에,
일단 건설사들 배부터 불리겠다는 생각이 있으니...

원전 그거 전부 공구리 치는 사업이라, 원피아=건설사 임.
원피아가 따로 있는게 아님. 애초 우리는 원자로 원천기술이 없음.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원자로 밖을 감싸는 공구리질이 한국형원전의 실체임.
이게 나랏돈으로 하는 사업이니 빼먹을것도 많고, 부지도 크니 땅으로 해먹기도 좋아서 이러는것.
Joker 22-09-22 14:51
   
에휴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188
8271 [기타경제] 日 닛산 전기차배터리 매각… LG화학 반사이익? (5) 4457205 08-21 2957
8270 [자동차] 현대·기아차, 美 스타트업 ‘카누’와 협력 (7) 귀요미지훈 02-12 2957
8269 [잡담] 뇌사 정부 식물 정부의 경제적 위험성 (2) 이름없는자 07-08 2957
8268 [기타경제] 포스코 vs 현대제철, 불붙은 자동차강판 기술 경쟁 (5) 스크레치 02-17 2956
8267 [기타경제] 7월 일본제품 구매 카드결제 고객수 (8) 귀요미지훈 08-09 2956
8266 [자동차] 놀라운 속도로 베트남시장에서 일본차 추월한 한국차 (18) 스크레치 02-17 2956
8265 [기타경제] 넷플릭스 천하가 흔들린다 (11) 스크레치 06-26 2956
8264 [기타경제] 장기 침체 이탈리아 경제 부활할까.. EU서 6년간 260조원 … (6) Architect 06-29 2956
8263 [과학/기술] 수십 초 만에 충전 뚝딱..물 기반 저장소자 개발 (7) 진구와삼숙 02-21 2955
8262 [자동차] 테슬라가 심상찮다.. 완성차 역습에 독주 시들시들 (8) 스크레치 03-18 2955
8261 국산 센서 장착 ‘만도 자율주행차' 도로 달린다 (3) 스크레치 05-11 2954
8260 [전기/전자] 독일 기업도 "화웨이와 거래 중단" (10) 스크레치 05-20 2954
8259 [잡담] 한국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는 늦은 결혼인데, 너무나 높… (18) conanmoon 03-03 2954
8258 [기타경제] 일본맥주 판매 반토막 났다 (7) 스크레치 08-03 2953
8257 한국을 ‘와이파이 메카’로…10월 밑그림 나온다. (4) 스쿨즈건0 08-30 2952
8256 [자동차] 베트남 자동차시장 업체별 판매량 순위 (2018년) (6) 스크레치 12-09 2952
8255 [기타경제] 일본서 한국인 18조원 쓸 동안 한국서 6조원 쓴 일본… (7) 스쿨즈건0 10-06 2952
8254 권오현의 승부수…애플에 차세대 모바일AP 공급 (3) 스크레치 07-22 2951
8253 [기타경제] 이베리아 반도 양대 선진국 [스페인 - 포르투갈] 경제 (2) 스크레치 10-30 2951
8252 [잡담] 90년 극일을 외쳤던 대한민국 (7) 탄돌이2 05-22 2951
8251 [기타경제] 현대차·롯데·CJ 베트남 콜드체인 매각전 참전 '저울… (4) 스쿨즈건0 10-24 2951
8250 [기타경제] 삼성重, 韓·中·日 경쟁 조선사 다 따돌리고 세계 최대 … (14) 스크레치 03-26 2951
8249 [전기/전자] 대만의 안보 위기는 삼전에겐 호재지 (3) 그냥저냥1 10-26 2951
8248 [전기/전자] 휴대폰 카메라 ··· 명함 두께 렌즈 구현 가능해 졌다 (6) 진구와삼숙 01-31 2950
8247 [기타경제] '바이오'에 힘 싣는 한국‥'성공사례'에서… (6) 굿잡스 06-30 2950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