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2-09-18 07:18
[전기/전자] 이재용 영국 방문…'ARM' M&A 여부에 쏠리는 관심
 글쓴이 : 나이희
조회 : 2,69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48556?sid=101 [42]

시스템반도체 설계…놓칠 수 없는 '파트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유력한 인수합병(M&A)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암)'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독일 주요 차·산업·전력 시스템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등이 거론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탑승한 전세기는 전날 영국에 도착했다. '뉴 삼성'을 기치로 광복절 복권·사면 이후 국내외 현장을 뛰면서 현장경영을 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 지원 등을 하는 와중에 영국을 들른 데 대해 M&A 딜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끊이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ARM, 인피니언, NXP 등을 후보로 거론한다. 연초에 삼성전자가 연초 대형 M&A 계획을 공식화했는데, ARM은 꾸준히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ARM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두뇌'로 불리는 칩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기 때문이다. ARM 설계 기반의 AP 시장 점유율은 90%를 웃돈다. 자체 반도체 설계도를 구축한 뒤 라이선스를 팔아 돈을 버는 구조라 시스템반도체 투자를 늘리는 삼성전자로서는 놓칠 수 없는 파트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선 대만 TSMC 에 이은 점유율 2위지만,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기술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AP '엑시노스'도 ARM의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드는데, 2분기 기준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7.8%로 5위에 머물렀다.

결국 관심사는 연내 M&A 성사 여부다. 보유 실탄은 넉넉하다. 현금성자산만 125조원에 달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대형 M&A 추진 상황에 대해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48556?sid=1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22-09-18 10:16
   
삼성의 ARM 인수는 이재용의 또하나의 마이너스의 손이 될 것임. 먼저 ARM 인수 성사 자체가 되지 않아서 엔비디아 인수 무산과 마찬가지로 거액의 위약금만 물고 불발에 끝날 수 밖에 없음. 설사 인수하더라도 100억 달러 이상 지불하면 그건 승자의 저주를 맞게 됨. 현재 230억 달러 시가총액에도 PER 이 60 인 수익성 극악의 기업. 앞으로 성장성도 그렇게 좋지않음. 대표적으로 주가총액에 거품이 심한 기업임.
     
스텝 22-09-18 11:43
   
먼소리냐 이미 업계에선 삼성,인텔 vs sk,퀄컴 두 컨소시엄이 경쟁 인수경쟁 중이라고 보는 기사가 뜬지 오래다 당연히 단독인수따위 고려도 안하고 있을거다 아니 애초에 반독점심사 때문에 단독인수따윈 가능하지도 않고 삼성도 당연히 그사실을 알고있으니 인텔이랑 협상중이란 기사가 계속 뜨는거지
          
이름없는자 22-09-18 23:17
   
단독인수가 아니라도 독과점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음. 반대로 SK 퀄컴이 가져가면 삼성 인텔이 가만히 있겠으며 삼성인텔이 가져가도 퀄컴 SK이 가만히 있겠냐고. ARM 은 소프트뱅크 같은 재정적 투자자나 공개상장기업으 있는게 가장 이상적임. 즉 ARM 지배해도 경쟁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사에 전략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만 소유할 수 있음.
죽여줘요 22-09-18 22:43
   
ARM 100조 넘는다던데 저걸 사야하나
     
이름없는자 22-09-18 23:28
   
100조가 아니라 10조의 가치도 없음. 저걸 100조 주고 사는건 이재용의 하만 카돈 9 조원 인수와 함께 이재용의 마이너스의 손 인증이 될 것임. 현대자동차 시가 총액이 48조원임.
 
 
Total 2,5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87 [전기/전자] TSMC 3분기 매출 yoy 48% 증가 (5) 미켈란젤리 10-10 2841
2486 [전기/전자] 美·中 고래싸움에 반도체는 새우등? “삼성에 오히려 순… (11) 나이희 10-07 5127
2485 [전기/전자] 삼성 "2027년 1.4나노 양산" 선언... TSMC와 정면승부 (8) FOREVERLU.. 10-04 5852
2484 [전기/전자] "TSMC·삼성, 역전"…인텔, 연내 1.8나노 반도체 설계 완료 (14) 나이희 10-02 8622
2483 [전기/전자] TSMC가격인상 요구에'최대 고객사' 애플 "거절" (5) 나이희 10-02 4503
2482 [전기/전자] 진격하는 삼성 파운드리,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 좁혔다 (9) FOREVERLU.. 09-28 6363
2481 [전기/전자] 中, '반도체기업 숙청' 지속…라이온펀드 총책임… (5) 나이희 09-26 2695
2480 [전기/전자] 갤럭시・아이폰 쌍끌이 흥행에…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나이희 09-25 2471
2479 [전기/전자] 퀄컴도 엔비디아도 TSMC…삼성 파운드리 해법은? (4) 나이희 09-25 2282
2478 [전기/전자] 칩4 참여 임박했다...반도체 업계 긴장감 바짝 나이희 09-23 2679
2477 [전기/전자] 인도, 반도체·DP 250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나이희 09-23 2281
2476 [전기/전자] "삼성전자 또 해냈다"…이재용 점찍은 '5G 사업' … (3) 나이희 09-23 3913
2475 [전기/전자] 대만이 장악한 반도체 기판 시장… 삼성·LG, 兆단위 투자… 나이희 09-23 2672
2474 [전기/전자] 3나노 경쟁서 '2나노' 승부수 TSMC…복잡해지는 삼… (7) 나이희 09-18 3951
2473 [전기/전자] 이재용 영국 방문…'ARM' M&A 여부에 쏠리는 관심 (5) 나이희 09-18 2695
2472 [전기/전자] "결국 최후의 보루마저 中에 내줄 것" 비관적 전망 쏟아… (5) 나이희 09-18 3093
2471 [전기/전자] 오직 재생에너지 보급 위해.. 한반도 절반 길이 송전선 … NIMI 09-17 2023
2470 [전기/전자] 차량용 반도체 도전하는 국내 팹리스…"성공 가능성 있… (2) 나이희 09-17 3110
2469 [전기/전자] "엔비디아보다 빠른 AI 반도체"…국내 스타트업의 반란 (8) 나이희 09-15 4812
2468 [전기/전자] “中 반격카드 위협적, 美 ‘AI반도체’ 규제 실패할수도… (9) 나이희 09-11 5173
2467 [전기/전자] "퀄컴마저 TSMC로 떠날 판" 삼성, 이대로 가면 '치명상&… (15) 나이희 09-10 7175
2466 [전기/전자] 수요 줄고 재고 쌓이고 가격 내리고...반도체 혹한기 진… (8) 나이희 09-09 3293
2465 [전기/전자] 파운드리 최강자 TSMC, 설비투자 60兆 쏟아부어 삼성 추격 … (8) 나이희 09-08 4291
2464 [전기/전자] "韓 OLED 경력자에 연봉 2배"…中 패널업체, 기술 탈취 '… (2) 나이희 09-08 3685
2463 [전기/전자] 美 ‘반도체법’ 세부사항 공개, 韓 반도체 ‘기로’ 나이희 09-08 208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