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AP'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성능이 상향되면서 모바일 프로세서 독자 설계자산(IP) 개발로 칩 성능 한계에도 대응한다. 삼성은 미국 반도체 팹리스 업체 AMD와 엑시노스2200에 모바일 AP 최초의 그래픽 최신 아키텍처 엑스클립스 920을 탑재했다. 사물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광선 추적 기능을 탑재하면서, GPU 연산량을 조절하는 가변레이트 셰이딩 기술로 GPU 과부하를 줄였다.
박성범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AMD와 엑시노스2200 협업으로 콘솔 게임과 같은 최신 기술을 모바일에서도 단숨에 적용했다”며 “모바일 환경에서 프레임이 끊기지 않도록 성능을 유지하고 발열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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