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中 코로나 봉쇄로
소재 공급망 마비···삼성·SK도 영향
하반기 이후 가격 인상 지속될 듯
TSMC가 내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제조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요 약화에도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내년 1월부터 3~6%의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 파운드리는 3%, 그 외 가격은 5~6% 올릴 방침이다.
TSMC는 지난주 대만 본사에서 주요 고객사를 만나 내년 시장 상황을 논의한 뒤 이런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내년 가격 인상에 대해 말을 아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227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