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미국이나 다들 5G 기술이 최첨단 기술이라고
다들 엄청나게 투자도 하고 단말기도 열심히 팔았지만
그거로 실질적인 사회적 산업적 이득이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없다.
5G 보다 대역폭이 넓고 속도가 빠르다고 했지만
스맛폰 화면에서 유투브나 넷플릭스 보는데 4G 가
너무 느려서 끊긴다는 소리는 못들어 봤다.
오히려 5G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러 4G 속도를 대폭 줄였다고 한다.
뭐 혼잡한 인파 속이나 경기장 같은 사용자 밀집지역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 데서 꼭 비디오 시청을 해야 하나? 그냥 음성통화나 웹브라우징이면 충분하지 않나?
그런덴 그냥 WiFi 를 확충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또 5G 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IOT 나 클라우드 게이밍이
그렇게 널리 보급된 것도 아니고 그렇게 5G의 필요성이라고 떠들 던
공장자동화나 자율주행에 5G 가 널리 보급된 것도 아니다.
아직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5G 기술은 아직 개발중이고 보급은 더욱더 멀다.
하지만 5G 를 위해서는 통달거리가 짧아서 좁은 면적에
각 통신사는 훨씬 많은 기지국 투자를 해야 했고
기지국도 훨씬 비싸서 투자비가 많이들어 여전히 5G 요금제가 비싸다.
게다가 전기도 오질나게 많이 먹어서 5G 요금 수입으로는
전기료 대기도 벅차다는 소리도 나온다.
그래서 각 통신사들은 5G 전국망 커버리지 확충을 주저하고 있다.
또 단말기도 5G 단말기는 월등히 칩이 비싸고 전기도 많이 먹는다.
당연히 고도의 변조기술과 높은 주파수를 쓰는 당연한 귀결.
다들 탄소배출 줄이자고 떠들면서 이런 에너지나 돈 낭비를 해도 되는 걸까?
도대체 5 G 로 이득을 본건 화웨이나 삼성전자 애플 같은
5G 장비 업체나 스마트폰 업체/ 칩 업체 말고 누가 있을까?
그냥 자기 똥 굵다는 자랑꺼리가 필요한 한국 이나 중국 정부 정도?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5G 가 상용화 된지 벌써 3년이나 되었지만
이렇다할 소비자 이득이 없다.
물론 5G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5 G 가 정말 필요해지려면 적어도 앞으로 5년은
더 지나야 그나마 그런 투자가 말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적어도 5년 이상 너무 일찍 투자했다. 유럽은 아직도 4G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벌써 미국이나 한국 일부에선 6 G 개발해야 한다는 말이 슬슬 나오고 있다.
명분은 신기술이지만 사실은 5G 기술을 선도한 화웨이 왕따시키기.
제발 그런 소비자에게 이득 1도 없는 일에 나서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