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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2 16:31
[과학/기술] 대만 난야, 12조원 D램 증설 투자, EUV 도입
 글쓴이 : Architect
조회 : 2,944  

http://m.ddaily.co.kr/m/m_article/?no=212768

- 20일(현지시각) 난야는 3000억대만달러(약 11조9500억원)를 투입해 D램 공장을 증설, 위치는 대만 북부 신베이시 과학단지.
-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완공, 2024년 양산 목표. 신공장 캐파는 웨이퍼 기준 월 4만5000장.
- 난야는 해당 공장에 극자외선(EUV) 장비를 투입할 계획



D램이 빅사이클 타기 시작하니 하다하다 이젠 난야까지 증설중.. 

참고로 대만 난야는 1위 삼성, 2위 SK, 3위 마이크론에 이은 4위 D램 업체입니다. 
D램시장은 빅3 합산이 95%인 과점체제고 난야가 2~3% 내외의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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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21-04-22 16:31
   
스크레치 21-04-22 16:32
   
저도 기사 봤는데

개나소나 증설중도 아니고

대만 난야 따위가 12조원을 투입한다는것도 사실 믿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참고로 대만 난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7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억원 조금 넘는 수준 기업..

그런데 12조원을 쏟아붓는다??? 뭔가 이상하죠..

자신들 분기 영업이익의 120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


요즘 대만 전체적으로

이 반도체 관련 기사는 너무 블러핑성 기사들이 넘쳐나는듯


만약 최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사실이라면

대만 정부가 아주 달라붙어서 공적자금을 대규모로 투자해주고 있다면 혹 가능할지도 모를정도이나


대만의 국방예산이나 다른예산 현황을 보면

딱히 그럴 형편도 아니라는 사실
     
Architect 21-04-22 16:36
   
동의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갑자기 뜬금없이 난야가 나와 좀 황당했고요. 
대만이 중공처럼 공적자금을 대규모로 퍼줄 수 있는 나라도 아니니까 좀 의구심이 드네요.
그동안 모은 현금에다가 빚까지 내 영끌해서 조달하겠다는건지..(그래도 부족한 듯 싶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슬내림 21-04-22 17:26
   
디램은 빅3로 정리된거 아닌가요?
나야가 치킨 먹고 싶은가?
그런데 12조가 얼라 이름도 아니고...
     
Architect 21-04-22 18:35
   
난야가 이번에 굳이 언플해서 그런거지 사실 삼전 포함한 주요 메모리 업체들도 매년 소리없이 D램 라인을 증설해오고 있었습니다. 삼전의 경우 올해 1분기에만 P2에 웨이퍼 월 4만장 규모의 증설이 진행하고 있고요. 다만 통상적인 수준의 증설이고 현재 상황에선 파운드리에서의 TSMC, 인텔과의 경쟁이 워낙 주목을 받다보니까 굳이 언론에 크게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포케불프 21-04-22 20:10
   
D 램은 대만의 국책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야 할 난야를

심폐소생술까지  하면서 살려두는 거 보면, D램의 독자생산에 큰 무게를

두고 있는 듯
AnalogKid 21-04-22 22:38
   
과거에 대만이 치킨게임 먼저 걸었다가 탈탈 털리고 현재의 3강 체제가 자리 잡았죠.
치킨게임은 원가관리가 확실히 되어야 할만 한데 전세계 D램 제조업체 중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도 이 당시 큰 적자는 아니고 살짝 적자보는 분기가 나올 정도로 가격을 확 내려서 먼저 시비를 건 대만 업체들을 고사시켰죠.
존버 21-04-22 23:03
   
저거 증설되면 가격으로 후드려패야 것네
중고인생 21-04-23 11:11
   
앞으로 램산업은 무궁무진한 산업이라서 고장2%로 의 세계시장점유율 업체도 12조나 투입하는거 보니깐

램산업의 유망성을 봣나 보네요  거기에 대만램업체들은 일본납품을 많이 하니깐요

내년부터는 DDR5가 도래하기 시작하고 IT 업체들의 코로나특수로 인해서 꾸준히 늘어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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