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도 바이러스에 항원을 심어야 하므로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항원을 심은 다음 자가 증식 시킨 후 살처리 한 후 병에 담게 되는데... 오염이 되거나 변이가 발생하여 잘못된 백신이 생산될 수 있죠. 생산된 모든 백신을 정밀 검사할 수는 없고 샘플링하여 검사 하는 수 밖에 없으므로 사실상 모든 백신은 생산시기와 공장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생산시기와 공장별로 그룹을 지어 일련번호를 먹이고 하나에서 이상이 생기면 같은 일련번호 백신은 투약 중단되는 거죠. 그리고 정밀검사 들어갈겁니다.
백신이 불량인지, 사람이 특이체질인지, 합병증이나 다른 약물 요인은 없는지 등 역학조사를 해봐야 원인을 알수 있습니다.
화이자와 같은 mRNA의 경우 mRNA를 복제하기 위한 DNA 가닥이 필수 인데 백신에 담을 때 mRAN만 딱 골라담아야 하는데 확율적으로 100% 필터링은 안되므로... DNA와 mRNA가 섞여 있게 되죠. 이에 따라 품질차이도 발생하고, 잔류 DNA가 어떤 영향을 줄지 장기적인 관찰이 이루어진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새로운 형식의 백신이라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