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중, 한국흡연율이 높은게 비슷한 국민소득인 다른나라에 비해서 담배값이 제일 저렴해서...!
한국흡연자들도 담배 한갑에 대략 10,000~15,000원 하면 담배 끓을사람 많을꺼 임.

전 참고로 비흡연자라 저렇게나 많이 흡연하는거 보고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가격이 높은곳이 덜 피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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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들은 히피족같은애들도 담배물고살던데 희한하넹

쓰레기통 뒤지거나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주워서 피는넘들 많음.

담배 세수 많이 걷힌다고 좋아해야 하는건지, 담배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의료/사회적 비용 증가로 건보료 부담이 늘어나서 울어야 하는건지.. 여튼간에 엄청나게 피네요. 아버지와 딸이 맞담배 피는 일본보다 더 많이 필 줄은..

선진국으로 가면 살수록 깨끗해지는건 팩트. 비싸진다고 덜피는건 아님. 충격적으로 비싸지지 않는한

우리 사회분위기가 최근 흡연자들이 설수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서..

많이들 안피는것으로 생각했거든요

물론 통계가 5년전인 2016년이라 또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제 주변에도 지인중에 담배피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좀 놀랐습니다.

호주 담배값이 비싸기로 유명하던데,

그래서 한번 호주의 담배 소비량을 영문위키에서 찾아봤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igarette_consumption_per_capita

나라별 소비량을 비교해보니, 호주의 성인 1인당 궐련 소비량은, 181개국 중에서 74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31위, 일본은 33위네요. 중동국가를 뺀 아시아 국가중에서, 최고는 중국이 14위, 몽골이 17위, 카자흐스탄이 23위, 인도네시아가 30위, 그리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입니다.

1인당 궐련 소비량을 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금연정책이 더 강화되어야 하겠습니다.

흡연하면 자신의 건강도 해롭지만

무엇보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타인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으니 ...


전 타인에게 피해만 없다면

뭐 개인이 담배피는 자유까지 제한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비흡연자임에도.. 흡연자들 흡연할 자유도 그 사람들의 자유라고 보니까요)


하지만 타인의 생명권이 걸려있어서

많은 규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필리핀 58위, 베트남 64위, 북한 69위, 싱가포르 76위, 태국 78위, 라오스 80위, 방글라데시 84위, 캄보디아 85위, 네팔 98위... (이하 생략)

일반적으로 북한이 담배를 더 많이 핀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순위가 저리 낮은것은

아마 보급이 원활치 않은 측면이 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물자가 부족한 북한인데

담배 생산량이라고 많을수가 없을테니까요

금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