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랑 세계 금융 위기 때문에 불경기를 겪은 적은 없고, 이거는 OECD 국가에서는 극소수입니다 (일본은 2008년 이후 단기간동안 몇번 불경기가 있었고요)
경제학에서 말하는 10년 경기 순환은 경제위기를 가리키는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경제 침체입니다. 단순한 비유를 쓰자면 사람이 돈을 빌려서 쓰는 동안에는 소비랑 사업이 적극적으로 올라가지만 돈을 갚을 시간에는 소비를 줄이고 재정을 관리해야갰죠. 만약에 지나치게 빚을 늘리거나 과열경제를 방치하면 치러야 할 대가가 더 크고요.
만약에 문재인 정부의 경재개혁이 증산층과 저소득층을 잘 키워내면 다음에 올 "경제위기"를 상대적으로 조용히 견뎌낼 수 잇습니다.
오히려 현정부의 목표는 임금상승(소득증대정책)에 있는 거 같고, 높은 소득을 위해선 자동화와 경력직 채용으로 대응해서 생산성을 증가 시킬 수 밖에 없어서, 자연스럽게 실업율 증가할 수 밖에 없고, 특히 무경력의 청년실업율은 더 빠르게 증가할 겁니다.
한계기업들이 퇴출되면서 더 많은 실업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살림살이 나아지셨나보네요....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되어 낙수효과를 준다는 허황된 이론을 아직도 신봉하시나요?
한계기업은 차라리 퇴출 되는게 맞죠...아니면 님이 최저임금으로 가서 일을 해주시던지요... 님도 최저임금 받고는 못산다 생각하실거잖아요... 최저임금 받는 사람이 게시판에 댓글 달 한가한 시간이나 있겠어요?
10년도 안됐는데 벌써 다 잊어먹은건 아니겠고 당시 초딩이하였나보네요.
당시 거의 1년에 걸처 매일 뉴스를 장식하던게 외환위기 문제였죠. 달러당1600까지 급등하면서 외환이 고갈되서 방어도 못하고 강만수가 미국,일본, 중국을 돌아다니면서 외환요청하다 미국이 도와주고 일본,중국이 스왑협정 체결해줘서 겨우 위기 넘겼습니다, 그 파장은 몇년을 갔고..
그당시때는 환율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결국 이명박 따라하는거구요.
지금은 한중일이 같은 시장을 먹지 않아요.
그래서 환율 상관없이 이익이 나는 구조죠.
2008년 힘들었던건 사실이고
저도 2018년 중국때문에 올꺼 같다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원인으로 지목되는건 한계에 다다른 부동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