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는 일이 이해가 안됩니다.
업스케일러를 따로 구매한다고 하시는 걸로 봐선 외부 소스 시청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다운 받은 동영상을 본다시니 그것도 아니고...
조심스럽지만 업스케일링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못하신 건 아닌지?

pc에서 다운받은 동영상을 보는 것이라면
소스 출력 기기가 pc이고, 이 경우 hd 영상을 외장 컨버터로 업스케일링 하려면
pc에서 출력되는 vga의 출력 해상도(윈도우 해상도 설정)을 hd로 해서 컨버터로 출력하고 그건 다시 모니터로 받아야 합니다.
이러면 게임할 때, 동영상 볼 때 모니터 입력 소스 뿐 아니라 해상도 조정까지 해야 하겠죠.

헌데 이런 일은 할 이유가 없습니다.
uhd 모니터가 구형이라 업스케일링 기능이 없더라도 그건 해상도를 hd로 맞춰놓고 사용할 때의 문제이고(있더라도 pc 자체의 소스를 보는데 모니터의 업스케일링 기능을 쓸 일은 없을테고,
그럴 일이 있더라도 vga에 업스케일링 기능이 있다면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이용 가능합니다.) uhd 해상도로 사용할 때는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해상도에 맞춰 필터링되서 동영상이 출력됩니다.
이 경우 화질이 마음에 안든다면 플레이어 설정에서 확대 출력에 사용되는 슈퍼샘플링 기법을 조정하거나 별도의 더 나은 코덱을 이용해 보세요.

pc 자체 동영상이 아닌 uhd 이하인 외부 소스를 업스케일링해서 봐야겠다면
(케이블이나 iptv, uhd 이하의 소스를 가진 dvd플레이어 등의 기타 외장 매체나)
업스케일링 기능이 있는 외장 컨버터를 구매하시면 되겠는데
4k 지원하는 컨버터가 대략 $3~500 정도 합니다.
보유하신 모니터가 60Hz 지원되는 최근 모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면
이 중에도 제대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컨버터 역시 hdmi 2.0을 지원하는 최신 제품이 필요한데
나온지 얼마 안돼 가격이 좀 더 나갈 것입니다.
이러면 차라리 업스케일러 달린 신형 모니터를 새로 사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