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인수 받을 때, 받았던 구형 똥컴,
삐걱거릴 때 마다 직접 손봐서, 연명해오고 있었는데,
올 장마철에 갑자기 두 대 모두 맛이 가벼렸네요.
기억상 작년, 재작년, 그 이전에도 그랬고,
왜 장마철에 똥컴들은 자주 퍼지는 겁니까?
사무실 똥컴 두대 모두 퍼지는 바람에,
집에서 쓰던 구형 노트북 가져다가 업무보고,
지금 글 올리네요.
모니터와 본체 모두 이상없다가,
모니터에 화면을 띄우지 못하는 증상이 잦았습니다.
그때마다, 비디오카드, 메모리를 빼서 새로 청소 후
장착하면 화면이 돌아오곤 해서, 거의 8년간 연명해오고 있었는데,
그전 사람들 2년 정도 썼으니, 총 10년 가까이 된 컴퓨터로 군요.
증상을 치료해서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