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러시아어만 지원해주다 한글화 되었길래 이번에 한번 해보게 됬는데.
게임 내내 이상한 위화감에 시달림.
처음 캡콤 문구 보기는 했지만, 얘들도 유통하나보다 (스퀘어처럼..) 하고 그냥 넘겼는데,
게임그래픽이나 케릭터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이 장난아니었음.
서양게임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어색한 총기모션이나 탄약관리등...
서양은 밀리터리에 관해서 리얼리티가 장난아닌데, 이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충 생략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음. 즉 전투전이 전혀 실감나지 않음...
거기에 케릭터 디자인에서 이병헌ㅋㅋㅋㅋㅋ만 실사얼굴이고 다른 케릭얼굴들이 다 어디선가 보던
얼굴형인거... (왜갑가지 메탈기어랑 삼국무쌍같은게 머리속에 떠오를까???)
아무튼 게임 내내 위화감에 시달리다 공략이나 볼겸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본겜이었엌.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위화감이 장난 아니더니;;;
일본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니 그때서야 위화감이 없어지더군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