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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4 00:52
[걸그룹] 니찌 프로젝트 욕 먹을 이유 없습니다.
 글쓴이 : IZOEN
조회 : 1,256  




어떻게 돈을 벌든 수익을 창출하든 사업가 마음인데요.


100% 외국 사람데리고 활동하는데 kpop 이라고 우기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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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차 19-08-04 00:58
   
오히려 그 반대 아닐까요. JPOP 브랜드가 되겠죠.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들 데리고 일본어로 활동하는 일본기업(SONY) 합작 그룹인데요.
KPOP이 JPOP이나 CPOP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언어도 자본도 아닌 단연 퀄리티 하나인데
그걸 지금 굳이 JPOP으로 키워 파이를 갉아먹는 행위를 하겠단 건
힘들게 KPOP 시장을 넓혀온 다른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엿 먹이는 거죠.
Arang 19-08-04 01:06
   
니지프로젝트는 KPOP의 기술유출이다 라는 댓글보고 뿜ㅋㅋ
일본에간 소위말하는 우리나라KPOP기술자들이 몇명인데
기술유출같은 소리로 까는지 ㅋㅋ
그냥 본문글대로 니지프로젝트로 탄생하는 그룹
그외 파생되는JPOP그룹들을 KPOP과 엮지만 않으면 되는거임
불차 19-08-04 01:16
   
떡볶이가 세계적으로 흔히 먹는 음식이라 치고, KPOP 아티스트를 떡볶이라 가정해 봅시다.
우리나라 엽기떡볶이, 죠스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많은 떡볶이들이 해외진출을 해서
통칭 K-떡볶이라는 브랜드 하에 한국문화의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이예요.
그런데 별안간 한 떡볶이 회사가 떡볶이 수준이 낮은 일본에 가서 일본 현지 떡볶이를 론칭하고
J-떡볶이 브랜드로 만들어 K-떡볶이와 경쟁구도를 만들어 버린다면
사업가가 사업한다고 뭐라하지 못하는 것과는 별개로 도의적인 비난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Arang 19-08-04 01:25
   
이미 경쟁구도 였어요 일본도 떡볶이가 있는 상태인데요?
          
불차 19-08-04 01:44
   
일본의 기존 떡볶이랑은 성격이 다른 문제죠.
한국기업이 일본 현지에 가서 わらくトッポッキ를 만들어 전세계에 수출한다고 가정하면
사업 수완이 좋구나~ 하며 응원하실 건가요?
해외에서는 Made in Japan으로 인식되고 소비될 텐데요?
그 한국 기업이 돈은 잠깐 벌겠죠. 허나,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동종업계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에게 미칠 악영향은 어떻게 감당하나요.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떡볶이를 스스로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해외로 수출하는 건데.
               
지압발판 19-08-04 02:16
   
일반 팬들은 어떨지 몰라도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음반 제작자들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고
한국 음박 제작 관련자나 기획사들이 더욱더 세계 음악시장에서 특별히 더 선호되게 된다면 그런 상황은 충분히 응원할 수 있죠.
이미 그런식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음악시장에 침투한 사례가 바로 워너, 유니버설, 소니뮤직 같은 세계 3대 레이블이자나요.
한국 기획사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응원할만하겠죠.
그리고 그런 3대 레이블의 해외 진출로 각국의 음악시장이 활성화 되고, 한국처럼 해외로 나가는 시장이 생겼다고 그 레이블들이 속한 나라의 음악시장이 위축 된것도 아니고요.
소니뮤직이 있는 일본은 자기들 스스로 고인물이 된 것이지 소니뮤직이 해외 진출을 했다고 무너진게 아니죠.
똑같이 한국 기획사들이 해외로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본가 케이팝의 컨테츠 가치가 유지된다면 해외 각국의 음악시장 경쟁 구도와 상관없이 통할 수 있다고 보고
케이팝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음악시장을 가지고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까지 케이팝이 통하고 있는 상황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3대 대형 기획사와 씨제이까지 모두 다 현지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님같은 설명대로 현지 그룹에 의해서 케이팝 그룹이 피해를 받는다면 그 주인공은 바로 현지그룹을 진행중인 대형 기획사들 본인들이 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획사들이 하나같이 그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에는 이미 계산이 다 섰다는 이야겠죠.
자기들 본가 케이팝과 현지그룹을 투트랙으로 돌릴 수 있다는 계산 말입니다.
현지그룹 런칭은 어느 한 기획사의 사장 한명이 바로 눈앞의 이득만 생각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케이팝을 언어나 인종이라는 문화적 장벽 때문에 케이팝을 소비하지 않는 절대 다수의 대중들을 현지 그룹으로 포섭하고
그 이외에 문화적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팝을 찾아서 듣는 케이팝 소비층도 본가 케이팝으로 섭렵한다면
일본 음악시장에서 한국 기획사 양손에 각기 다른 일본 음악 소비층을 모두 사로잡고 있을 수 있게 될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다면적으로 일본 음악시장의 유행을 한국 기획사가 선도하게 된다는 것은 충분히 응원하만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그런 작업이 없다면 일본이나 중국에서 케이팝 그룹을 모방해서 각각의 음악시장에서 1위까지 먹어버리는 상황이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릴 것이고
그게 진짜로 케이팝에 악영향을 끼치게 만드는 일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현지 기획사들에게 파이를 빼앗기기 전에 한국 기획사가 직접 들어가서 파이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rza 19-08-04 03:42
   
자꾸 레이블 레이블 하시는데
일본이 메이저가 된건 경제 호황기때 미국을 살 정도로 잘나갔을때라 출발점이 다름
JYP나 우리나라 기획사들이 지금도 협업 끼고 하는 마당에
일본이 항상 발을 걸치게 되어있어요
도요타가 지금 케이콘에 지원하고 있는거 우습게 볼일 아닙니다
일본 업계가 우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빌붙어 있는거 다 속셈이 있을겁니다
                         
지압발판 19-08-04 04:13
   
출발점이 다르고 규모도 다르니까 일단 대형 기획사 모두가 각국의 현지 기업과 합작을 하는 것이고
일본시장 하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 이상으로 자금 규모가 커지면 일본이나 중국 이외의 시장도 노려볼만 하게 될테고 일본 이외의 지역에선 일본 기업과 직접적인 협업은 전혀 필요한 게 아닌게 되죠.
쉽게 말해서 중국 현지 그룹에선 일본 기업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까요.
또한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일본과 출발점이나 규모가 달랐지만 이젠 일본 못지 않게 세계 진출을 해냈으니까요. 출발점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세계 레이블급으로 크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케이팝이 이렇게 세계급으로 퍼질 거라고 예상한 사람도 없었을 거고요.
속셈이야 뻔하죠. 돈버는 거. 그 이외에 무슨 요상한 스토리를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런 스폰서를 채택한 것은 일본 진출을 10여년간 진행해온 씨제이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정도 계산도 못하고, 무슨 음흉한 일본의 속셈에 당하고 있다고 본다면 그건 좀 아닌듯합니다.
반대로보면 도요타가 스폰한 돈으로 케이팝과 한류를 전세계에 퍼뜨리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일본 우익들 입장에서 보면 도요타가 자사 홍보를 위해서 한국 좋은일을 시켜주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는 거죠.
               
Arang 19-08-04 02:25
   
첫댓에 떡볶이수준이 낮은 일본이라고 하셨는데
떡볶이=KPOP아티스트부터 에러네요
떡볶이=음악 으로 봐야 맞는 문맥같네요
단 떡볶이가 우리나라음식이 아니라는 가정도 함께요
베나카 19-08-04 01:22
   
사업가 마음대로 돈버는거면 욕하는 것도 사람들 마음 아니겠어요?
     
Arang 19-08-04 01:26
   
당연하죠 욕하는 사람들을 되려 욕하는것도 본인의 자유구요
          
베나카 19-08-04 12:15
   
기업의 행태에 대해 욕하는 것과 특정 개인에게 욕하는 건 다릅니다
아마란쓰 19-08-04 03:13
   
박진영의 말은 윤미래는 힙합을 하니 미국 가수다란 말이랑 똑같은 소리고 자기네 소속사에 데이식스는 브릿팝 스타일 음악을 하니 영국 그룹이다랑 똑같은 소리라..
K팝 스타일을 따라하면 일본인들로 이뤄지고 일본어로 부르는 일본 데뷔 그룹이 한국K팝이다란건 궤변 이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돈벌고 싶으니까 일본 그룹 좀 만들께가 전부인건데 뭔 말같지도 않은 이상한 논리를 붙여서 더 욕듣는듯
퍼팩트맨 19-08-04 10:12
   
그냥 이해하기 쉽게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한국와서 한국작가 양성하며 한국말로 한국배경으로 애니 만들수있게 모든 기술인력을 투입한다
생각하면 맞는겁니다..

과연 일본 애니 망가 업체들이 그런짓을 할까요?
아무리 한국만화 시장이 커진다고 해도? 돈이 된다고 해서?,,, 그냥 만들어서 열심히 팔 생각만 하겠지..
김나박 19-08-04 14:51
   
kpop이 무슨 대단한 기술이라도 있는줄 아는데 그냥 어린애들 인생 갈아넣어서 만든게 지금의 kpop입니다.남들이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20살 전후로 데뷔를 한다고 가정할때 어려서부터 춤과 노래에 10대를 올인해야 합니다.만약 데뷔 못하먼 그나이에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싶네요.어렵게 데뷔를 해도 성공은 마찬가지로 정말 어렵습니다.
이처럼 매해 수천에서 수만명이 인생을 건 도박을 통해 만들어 지는게 kpop이에요.일정이상의 자본과 시장을 갖춘 나라중에서 이처럼 애들 인생을 갈아 넣고 실패하면 버려지는걸 묵인하는 나라가 한국말고 또 어디있나 싶습니다.
일본도 아이돌이 있지만 걔네들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입니다.못해도 최소한은 먹고는 살게 해준다는 겁니다.한국은요?실패하면 빚쟁이가 되고 사회의 낙오자가 되요.
만약 일본이 한국처럼 애들 갈아 넣을수 있다면 자본과 시장이 모두 차고 넘치니 kpop을 넘는건 시간 문제라 봅니다.하지만 과연 일본이 그걸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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