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 만에 뭉쳤다. 완전체로 힐링 캠핑을 떠난다.
JTBC 예능 ‘캠핑클럽’이 21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핑클이 함께한 캠핑의 첫 모습을 담았다.
핑클은 숲속에 있었다. 캠핑카 지붕 위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모래사장에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기도 했다. 평화로움이 느껴졌다.
‘캠핑클럽’ 측은 “핑클이 이번 여행을 통해 활동 당시에는 누릴 수 없었던 여유와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과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캠핑클럽’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여행 후,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를 결정하게 된다.
윤현준 CP가 기획을 맡았다. 그는 '효리네 민박' 시리즈, '한끼줍쇼', '슈가맨' 등을 제작했다. 다음 달 방영 예정이다.
한편 핑클은 지난 1998년 '블루레인'으로 데뷔했다. '영원한 사랑', '나우'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2005년 '포에버 핑클'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