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곱창집 앞에 주차하고 곱창 주문했는데
주인이 가게앞은 딱지 끊길 수도 있습니다 라고 하니까
매니저가 '딱지 끊겨도 되요' 라고 말한데에서 논란이 있는것 같은데
연예인들 태운 차량 스케줄 소화한다고
교통법규 밥먹듯이 위반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워낙 YG가 요 몇년 대중들 눈밖에 나다 보니
큰 이슈가 아닐법한 일에서도 욕을 오지게 먹네요 ㅋ
뭐 YG가 그간 싸질러 놓은 행태의 벌이기도 하겠지요.
뭐 어쩔수 없습니다. 평소에 미담도 많고 잘했으면 대중들도 그러려니 했겠지만
빅뱅 주요멤버들 대마초에, 군복무 부적응.
그리고 도저히 쉴드 불가능하고 역사에 남을 승리 버닝썬 사건
등으로 인해 많은 대중들이 등을 돌린것도 사실이고, 그런 싸늘한 시선들 속에서
평소에는 이슈조차 되지 않을 일들 마저도 크게 이슈화 되서 화살이 되어 날아오네요.
자업 자득이고, YG가 감내 해야할 벌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천룡인'이라는 몰이까지 나오던데
이건 너무 간게 아닌가 싶어서 쉴드좀 쳐볼까 합니다.
일단
메니저의 발언중 매니저가 '딱지 끊겨도 되요' 라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황당해 하셨던거 같은데,
솔직히 말이라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곱창집 주인(연예인)을 통해 라디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뉘앙스나, 의도가 와전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녹취가 아닌이상, 곱창집 주인이 MSG를 첨가했을지, 담백하게 뉘앙스 그대로를 전달했을지 의문이구요.
이건 양측 입장 다 들어봐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법주차 건에 관하여, 그쪽 입장에서 생각을 좀 해보자면
연예인 특성상, 거리가 좀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곱창집까지 걸어들어 오는 과정에서
사람이 몰리게 됨에 따라, 안생길 사건 사고가 생길수도 있고,
불법 주차보다 더 큰 교통혼잡과 피해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사람이 몰릴정도로 유명한 스타들은 불가피하게 범칙금을 감수 하고
노출 동선을 최소화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되려, 그게 상황에 따라 더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구요.
물론 메니저가 좀더 노련했다면 구설수조차도 안생겼을테고,
일단 불법주차라는게 아무리 경미한 부분이라 할지라도, 불법은 불법이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 비판을 하시는건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천룡인'은 솔직히 너무 간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