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나무들의 숲속에서바람 부는 꽃밭에서 노을 지는 언덕 에서 매일 만나던 풍경들이
어딘가 다르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너일까 아니, 이건 분명히 너야’
여기, 새로운 계절을 목격하는 일곱 소녀들이 있었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5월 8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앨범 [REMEMBER ME] 활동 이후 약 8개월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첫 공개하는
정규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오마이걸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다섯 번째 계절 (SSFWL)’은 "비밀정원"을 작곡했던 스티븐리
(Steven Lee)와 "불꽃놀이"로 함께 호흡을 맞춘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브슨
(Caroline Gustavsson), 트와이스의 Merry and Happy, 동방신기, 태연 등 여러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악곡을 제작한 영국프로듀서 조로렌스 (Joe Lawrence)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두근거리는 느낌의 올개닉(Organic) 드럼사운드 등, 클래식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 위에 모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사운드를 잘 녹여낸 곡 이다.
소녀들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이 오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풍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오마이걸 특유의 몽환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