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삼성전자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17일 SNS에 삼성전자에게 제공 받은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영상을 게재했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 출시 전으로, 현재 미국에서만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미국 정식 출시일은 오는 26일(현지시간)이며, 한국은 내달 중순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를 먼저 손에 넣게 된 블핑 멤버들은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다. 제니는 자리에 앉아 제품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으며, 리사와 로제는 깜찍하게 포장된 선물 상자를 개봉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갤럭시 폴드 케이스는 여닫이 뚜껑을 열면 안에 있던 상자가 위로 올라오는 독특한 구조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갤럭시 폴드 언박싱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블핑 멤버들은 상자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신기해 하는 모습이었다.
갤럭시 폴드 미국 가격은 1980달러(한화 약 224만원)이며, 지난 12일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초기 물량이 완판돼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