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원래 덴뿌라라고 팔아요...고기튀김에 소금후추 간해서 나옵니다. 예전 덴뿌라가 유행하던 시절에 덴뿌라 시키고 탕수육소스 조금만 달라고 하면서 탕수육 먹고 싶은 사람과 덴뿌라 먹고 싶은 사람을 동시에 충족시키던 것이 어느 순간 탕수육도 분리되 버리고...분리가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덴뿌라 혹은 고기튀김이라 불리던 메뉴가 사라져 버렸지요....
근데 덴뿌라+탕수육 소스하고 소스 분리된 탕수육하고는 다르지요...
덴뿌라를 탕수육 소스에 찍먹하면 진짜 맛있음...그냥 탕수육을 소스찍먹 하는 것하고는 미묘하게 다른데 덴뿌라가 더 맛있음...
지금도 좀 경력있는 주방장 있는 곳 가셔서 덴뿌라 되나요? 하면 소금 후추간 되어 있는 덴뿌라 만들어 줍니다. 가끔 메뉴에 없어도 술안주로 사먹지요...ㅋㅋ...
예전 삼대천황인가에서 백종원씨가 탕수육 싸우지 말고 이렇게 먹자라고 설명할 때 나온 방식이 덴뿌라+턍수육찍먹+턍수육부먹을 한번에 먹는 방법이었음...
이 ㅄ같은 논쟁은 언제까지 나올려나 아 반만 붓고 반만 찍어먹으라고, 무슨 탕수육 어원까지 들먹이고 있어 그냥 맛있게 먹으면 돼지. 개인적으로 부먹을 더 선호해도 하나씩은 그냥 소스도 안찍고 그냥 먹기도 하는데, 무슨 법전에 기록된거마냥 무슨 불법을 저지른다는 듯이 이렇게 처먹어야된다고 말들이 많어. 진짜 이거야말로 씹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