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근데 왜 내가 즐겨보는 중극드라마는 예전 수준 그대로지
내가 안 보는 드라마가 무진장 수준이 높은가..;;

이게 단순히 방송분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산업부분에서 똑같이 벌어지는 일이라게 진짜 문제입니다. 당장에 돈이 된다고 개인이나 회사가 중국에 몰려들었다가 지금에선 기술만 쏙 뺏기고 껍데기만 남게 된 경우가 넘 많습니다. 방송, 산업, 문화 특히 kpop 등등 모든 산업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정말 경계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산업에서는 LG, KPOP에서는 SM JYP 등등...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LG는 중국제품 씀 그냥 LG자체가 노답ㅄ입니다

중국 방송국이 몇천개임 그 수준차이가 다양함

예전에는 화면이 그냥 픽스로 찍었는데 지금은 핸드핼드로 찍거나 달리나 지미집으로 훑는등 여러가지 기법으로찍음

중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문화 컨텐츠가 발달하기 힘든 것 같은데요.
게임 산업에서 전세계 1위 업체는 압도적으로 텐센트 인데
텐센트 자사가 만든 전세계를 히트한 대표작이 없음...

오히려 자본으로 먹은 라이엇 LOL 이나 슈퍼셀의 클레시 오브 클랜이 더 유명.

방송, 게임,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같은 짓거리를 했죠.
토사구팽 그자체.

증국을 욕할게 있나요.

한국 회사들이 급여를 올려주면 되요.

한국의 작은 시장에서 작은 파이를 나눠먹어야 했으니 중국을 간 거죠.

한류로 인해 해외 판권과 로열티가 올라갔다고 해도 그게 스텝들한테 돌아가지 못한 것도 있구요.

에휴 이놈의 뇌피셜들......
말도 안 통하고 납품 일정이 촉박한데 중국 애들을 잘도 가르칠 시간이 있겠습니다, 그려?
하여간 이쪽 분야 모르는 사람들이 겁나 이런 식으로 소설을 써 재껴요.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죠.
 런닝맨의 조현진 PD가 중국 런닝맨 연출했었죠?
 그 양반이 중국 진출 할 때 국내 프리 카메라 감독이나 외주 업체 사람들 데리고 갔어요.
그리고 거기서 중국 외주 회사 하나를 차려서 중국판 런닝맨 연출을 맡았죠.

  즉, 중국 스텝한테 가르켜서 수준이 오른 게 아니고.
 국내 외주 프로덕션 사람들로 구성된 중국 자회사를 만들어
 중국 방송 컨텐츠를 수주한 케이스라고요.
 그래서 국내 판이나 중국 판이 퀄이 비슷한 거였고요.

  지금도 이런 식으로 중국 방송물 제작하는 한국 사람들 많아요.
 뭘 중국 스텝둘한테 가리켜줘요?
 중국이나 한국이나 제작할 시간이 얼마나 없는데?
사전제작이라 시간이 많을 것 같지만, 빨리 찍고 마스터 본을 빨리 만들어야
광전총국의 심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다른 중국 방송국이 베끼니까.
 그래서 한국 만큼이나 일정이 촉박합니다.
 

  그리고 누가 보면 방송 기술이 겁나 어려운 기술인 줄 알겠네...
  관련 대학이나 학원 출신 애들 뽑아다가 6개월간 가르치면 다 마스터하는데..
  애초에 방송 기술이라는 게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당장 동아방송대 공주 영상대 등 영상, 음향 제작하는 학생들헌테 물어보세요.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
 대부분 영화판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왜? 그쪽이 배울 게 많고 아티스트 적인 일이라 생각해서.
 방송은 뭐... 솔직히 조금만 배우면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죠.

본인이 직접 현장에 일해보고 말하신건지?책이나 이론으로 배우는거와 다름.물론 시간이 지나고 경력이 쌓이면 비슷하게 따라하겠지만 그 기간이 개나 소나 다할 것 같으면 이름있는 감독이나 촬영.조명.음향 감독들을 찾을 필요 없죠.난 20년 넘게 방송쪽에서 일하다 관두고 제조업으로 빠져나온 사람입니다.물론 팀으로 간 곳도 많지만 그런곳은 방송국 끼리나 큰 회사로 계약한 곳이고 개별로 간사람도 많아요.솔직이 학원이나 대학출신들 이쪽일 못견디고 대부분 도망갑니다.실력도 현장에서 오래된 사람보다 못해요.이론만 높죠.이론+실기이라야 인정받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