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등 많은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배우 신민아가 이번에는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나섰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10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20억 원이라는 금액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15년부터 5년째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던 것.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신민아는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쓰며 조용히 지원해왔다. 그러면서도 상대적으로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계속해서 방법을 고심해왔었다고.
이에 다른 소외계층보다 저소득층인 화상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신민아는 막대한 수술비와 치료비로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전언이다.
신민아는 이들을 위해 매년 1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를 통해 전달, 현재까지 50여명의 아이와 여성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신민아는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 8명을 국내로 초청해 이들의 의료비까지 지원,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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