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대 라이브 관련해서는 논란도 있긴 했지만 데뷔한지 얼마 안된 아이돌고 요즘은 신인 그룹 대부분이 ar깔고 하니 다음 앨범을 지켜보자로 넘어갔죠.
하지만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도 ar라이브는 받아들이는 쪽에 따라서는 이건 아닌데라는 느낌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예전과는 달리 ar라이브에 관대한 이유 중 하나는 상황상 ar라이브를 하지만 mr라이브를 못해서가 아니라 바쁜 음방 일정속에 모든 공연을 mr라이브로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측면과 진짜 필요한 mr라이브 공연에서는 그래도 mr라이브를 하니 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가수와 팬들간 어느정도 합의가 된거라 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사안이고
미국에서 가수는 노래와 더블어 작곡 혹은 작사를 해야 가수라는 인식이
일본에서는 가수라면 당연히 라이브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소시를 아티스트로 보고 akb를 엔터테이너로 보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차이때문이었죠.
여기서 흥미로운건
지금까지 일본에 진출한 그룹들중 방송을 탄 그룹들은 라이브ar이던 그냥 ar이던 ar이 아닌 mr로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즈원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유독 아이즈원에 타그룹과 달리 라이브 잣대가 심한 이유는
아마 멤버 구성원들의 연습생 연차와 일본 멤버의 합류로 인한거 같습니다.
이건 프듀1.2발 그룹의 멤버 연습생 연차와 비교해보면 확 느껴질거에요
사실 이러한 논란이 일어날거라는건 어느정도 예측이 되었죠.
프듀방송 초기에 일연생은 매력빨. 한연생은 실력은 좋은데 매력이 없다라는 논란등이 있었고
거기다 일연생 대비 실력 좋다는 한연생들 경우에도 연습생 연차가 낮다 보니..
댄스야 일정 시간만 주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늘지만
메보 경우는 제대로된 메보는 정말 구하기 힘들다는걸 지금 활동하는 걸그룹 메보만 봐도
알수있죠. 어쩌면 메보감이야말로 타고나는 되는 경우고 아니면
재능있는 친구를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만들어가는게 메보죠.
이런 이유로 프듀방송 내내 메보감 찾는 사람들 많았죠.
그래서 어쩌면 더 아이즈원 라이브에 대해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