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설연휴를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여행 사진을 대방출했다. 자연스러운 여행 사진에도 '여신 포스'를 내뿜으며 미모에 찬사를 금치 못하게 하는 가운데, 2019년 수지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오는 5월에는 수지를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지의 차기작은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다. 극중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수지에게는 지난 2017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동시에 수지는 MBC '구가의 서' 이후 약 5년 만에 이승기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승기는 극중 스턴트맨 차건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안방극장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의 드라마를 맡으며 활약해온 수지. 수지가 보여줄 또 한 번의 도전이 오는 5월 베일을 벗는 셈이다. 그녀가 최근 전한 근황으로 드라마 복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