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은 역시 한국의 마이클 잭슨. 댄스 실력으로 보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남성 댄서라는 평가도 받는다. 춤만 잘 추는 것이 아니라 MBC합창단 출신으로서, 듣는이로 하여금 청량음료를 원샷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노래만 들어도 어? 박남정이네? 할 정도로 고유의 음색과 특유의 창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히트곡 '널그리며'를 직접 작사·작곡하였으며 음정과 화음을 자유자재로 변조해서 부르는 등 음감이 뛰어난 뮤지션으로서의 기량 또한 아주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