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부러우면,자기네들도 그리하면 되죠. 그리고,프랑스도 왕정시대때 부터 왕과 왕실은 예술의 수호자로 자임하는 전통이 있었고...공화제로 바뀌어서도 국가가 예술및 예술가를 가능한한 지원하는 것을 프랑스 국민들이 좋아라 합니다.
파리의 일본 문화원은 일본이 한창 잘나가던 80년대 후반에 당시 세계적으로 잘 나가던 일본 건축가가 설계해서 에펠탑 근처 세느강변에 근사하게 지어 놓았고,주말이면 일본 망가나 대중가요 등 자료를 연람하려고 파리의 대학생들 등이 북적였었고...
반면,한국 문화원은 근처 조용한?주택가에 있는데,불과 10년 전만해도 강좌나 전시물도 별로 없고 찾는 사람도 별로 없고,심지어 길가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일본의 국력,경제력이 내심 부러웠었는데...
지금은 한국어 강좌를 두배나 늘렸는데도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고,한국 대중가요 아이돌들이 콘서트를 한다니깐,유럽각지에서 수천명이 몰려든다니...참으로 격세지감이 드네요.
근데,박근혜가 싫은 건 알겠는데,국가원수로서 이런데 관심가지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못된게 아니데...왜 이렇게 정치적 이해관계랑 무관한 것에서도 박근혜만 나오면 궂이 부정적으로 비꼬아서 비정상적인 일을 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