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인듯
떡볶이집에서 덕선에게 친구들이 선우가 널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자 덕선의 마음이 흔들렷고
또 덕선의 집에서 정환이 널 좋아할거라고 하자 또 흔들림
그렇듯 덕선의 마음은 갈팡질팡 했을 뿐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이 없었음
도룡뇽이 했던 말
누가 널 좋아하는것 보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라..
(이 때 전 택이가 덕선의 짝일거라 어렴풋이 생각함)
앞 선 두 명은 친구들의 부추김에 아 그런가에서 시작된 어설픈 감정이었다면
택이에 대해선 오래전부터 그의 모자란 부분을 챙겨주다 모성애적 사랑이 싹텄을수도..
그것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 ..즉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