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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4 00:45
[해외연예] 중국판 무도,"韓 제작진 노하우 쏙쏙배웠다..중국판 무한도전 제작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7,922  

 
 
'무한도전' 중국판이 정식으로 출범한다. MBC ‘무한도전’의 정식 중국판인 '대단한 도전(了不起的挑战)'이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CCTV 간판 아나운서 싸베이닝(撒贝宁), 베스트셀러 작가 겸 팔방미인 방송인 러지아(乐嘉), 중화권 여심 잡는 꽃미남 탑배우 롼징티엔(阮经天), 남녀노소 두터운 인기층을 가진 국민배우 샤이(沙溢), 대륙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실력파 MC 화샤오(华少)
 
전국구 인기를 구가하는 만담가 위에윈펑(岳云鹏) 등 대륙을 대표하는 6명의 연예인을 모은 '대단한 도전'의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한중 제작진과 협찬사 측까지 모두 모여, 100여개가 넘는 현지 매체의 쉴 새 없는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대단한 도전' 대망의 첫 회 촬영을 한국 ‘무한도전’에서 큰 인기를 얻은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으로 진행한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 복불복 콘셉트를 차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즉석으로 선택한 미션의 결과에 따라 춤과 노래를 선보이거나 벌칙을 수행하는 방식에 황당해하던 출연자들은 곧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현지 촬영 중에 참석한 MBC 피디 3명 또한 무대로 소환돼 막춤을 추는 등 축제 같은 현장이 이어졌다.
 
촬영 소감에 대해 출연자들은 “매 순간 뒷일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겪으며 이게 진짜 리얼 버라이어티임을 실감했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원조 한류예능을 접한느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제작진은 “한국제작진에게 많은 노하우를 배웠다. 원조 ‘무한도전’처럼 출연자들과 매회 두뇌 게임을 벌이는 중” 이라며 한국형 리얼 버라이어티에 즐겁게 적응중임을 전했다.
 
‘무한도전’ 10년을 함께한 베테랑 PD들 역시 40여명의 한국 제작진을 이끌고 대륙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MBC 김준현, 제영재 PD는 “한국에서 했던 아이템을 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지화 시키며 새롭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중국으로 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만큼, 한중 매체 뿐 아니라 중국 내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무한도전’의 정식 중국판 '대단한 도전'은 11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8시5분 중국CCTV1 채널에서 방송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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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 15-11-14 01:19
   
얼마 처받는진 모르겠지만 다 퍼줘라 다 퍼줘
     
스쿨즈건0 15-11-14 01:44
   
오나귀 남주였던 조정석이 보임..ㅎ 정말 다 퍼주기 있긔 없긔!
써리원 15-11-14 01:24
   
그래도 돈받고 파는게 낫지...
     
Schwarz 15-11-14 01:38
   
판권만 판다면야...
멀바띠꺄 15-11-14 01:50
   
무한도전+런닝맨+마리텔?ㅋㅋ
하린 15-11-14 01:54
   
.............
사실.... 저기 건너간 제작진들 중에, 제 동기도 있고, 선배도 있고 후배도 있지만....

처음엔 많이 말렸습니다.

지금 저게... 중국 미디어계가
대만,홍콩 영화시장의 단물만 쏙 빼먹고 말려죽인거랑 같은 패턴이거든요.

처음에 노하우 배울 때는,
"선생님~ 선생님~" 해가면서....
자국에서 받는 연봉보다 5~10배 더 쳐주면서...
BMW에 호화 저택, 운전기사에 식모까지 제공하면서 제작진을 모셔갑니다.

그래서 몇년간 정말 치열하게 노하우를 배워서 습득한 뒤에는,
중국 인구수가 많으니까... 인해전술로 원조 국가랑 시장경쟁을 벌입니다.

노하우도 배웠겠다.... 인구수도 많아서 인건비도 싸겠다...
애초에 원조국가들과 그런 상황에서 경쟁이 붙어버리면...
중국의 압도적인 승리가 됩니다.


그리고 미리 건너갔던 감독들은 토사구팽 시키죠...

70~80년대 홍콩, 대만 영화계가 유명했잖아요?
지금은 거의 변방취급 받는게...

제대로 된 젊은 감독들은 전부 중국 다 건너가 버렸고...

그 감독들이 중국 갔다가 토사구팽 당했어도...
쪽팔려서 대만이나 홍콩으로 다시 못돌아가고 있고...

결국..... 그나마 홍콩은 아직까지 썩어도 준치라고 잔존 제작력이 조금은 남았지만...
대만 영상계는... 거의 절멸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없어요 아예....

우리나라를 타겟으로 해서도...
똑같은 패턴의 똑같은 짓을 중국 언론재벌들이 벌이고 있는데...

그거 좋다고 쭐레쭐레 따라가는 거 보면.......... 참... 답도 없습니다...
     
스쿨즈건0 15-11-14 01:58
   
댓글(정보) ㄳ합니다...

고충을 이번기회에 잘 알았습니다...
     
Schwarz 15-11-14 02:04
   
...
     
리들리 15-11-14 02:24
   
그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에 큰손들이 돈을 풀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그걸 얼마나 잘 줏어 먹느냐는 실력입니다.
중국에서 돈을 막 풀어서 기술과 인재 데려가도 싫다고 안가면 중국이 발전 못할거 같나요?
어차피 돈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데려갈 수 있습니다.
최대한 그걸 얼마나 뽑아 먹느냐가 중요한거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있죠.
돈 많이주고 대우 많이 주니까 내가 최고구나 하고 차각하고 자만하는 사람들.
그 동안 최고인 내가 한국에서 푸대접을 받은게 더 억울해지고 불만이 증폭되고 열심히 중국에 성심성의껏 알려주는 사람도 있고, 중국 사람들이 정말 잘 대해주니까 호의로 잘 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미래 계획없이 그냥 해주다가 팽당하는건 중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에서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나오듯이, 영업 관계에서 그저 호의로만 해주는건 바보 같은 짓이죠. 이건 비단 중국이 나쁜게 아니라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사업을 잘 못하는 사람 입니다.

지금 중국이 우릴 쫓아오니 조바심을 느끼고 우려하고 있죠?
마찬가지로 일본이 한국을, 중국은 인도 및 베트남 등을 견제하고 있죠.
일본이 여러가지로 열폭하는 이유가 이렇게 따라잡혀서 인거고요.
지금 중국은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개발도상국 국가들을 견제하고 있죠.

어차피 이건 시대의 흐름입니다.
그걸 싫다고 안한다고 바뀌는게 없어요. 그럴거면 내가 돈을 먹는게 낫죠.

게다가 문화나 기술을 선도하는건 기존의 문화나 기술을 답습하는것과 차원이 다른 문제 입니다.
그건 우리가 했던걸 알려준다고 해서 터득할 수 있는게 아니죠.
기존 선진국을 뛰어넘는 국가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부분모델 15-11-14 02:25
   
저두 항상 단물만 쪽~ 빨아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ㅠ_ㅠ
     
goodyo 15-11-14 02:39
   
판권 노하우 전수 확실히 알게됬네요 ㅠㅠ  40여명의 한국 제작진이 대거 ;
     
snowmon20 15-11-14 04:39
   
흥미롭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Iniesta 15-11-14 06:26
   
물론 그런 경향이 없지 않지만 한국은 대만,홍콩과는 조금 다른 것이 있죠.
첫번째, 언어와 문화의 차이.
방언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그 세나라는 중국어 영향권에 있고
그들이 공유하는 스타들과 한국 연예계는 상당히 다르죠.
두번째는 중국이라는 사회주의 체재의 한계성
표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국은 예능도 그렇고 영화도 발전의 한계를 보일겁니다.
똑같은 예능 컨셉이라도 진부한 모습들을 보일 가능성이 크죠.
그 예로 과거 홍콩이나 대만의 트로이카 영화 감독들이 헐리웃 진출 후 보여주는 작품들과
중국내에서 제작해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질적으로 굉장히 떨어집니다. 
결국 카피캣으로 남을뿐 그들 스스로 발목을 잡을겁니다.
     
체코의심장 15-11-14 10:52
   
틀린얘기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대만,홍콩처럼 될가능성은 거의 없죠... 언어,문화,민족차이가 너무 크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도 인기있다 하지만 이미 무도는 10년전 포맷이니까 다른나라가 산다고해도 그닥 손해보는 감정은 들지 않네요..기사내용은 아니지만 런닝맨도 마찬가지고..  우리는 앞서나가려면 또 새로운걸 만들어내야죠. 못만들어내면 노하우를 전수하던 안하던 따라잡히는건 뭐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되고..
시차적관점 15-11-14 01:59
   
정식 수출 안해도 어차피 베껴요..

지금 이 프로 말고도 무한도전 카피 프로라고 의심받는 프로 이미 있습니다..

그런걸 아니까 어차피 베끼니까 돈이라도 받자는 심산으로 파는거죠..
     
Schwarz 15-11-14 02:01
   
판권만 판게 아니고 제작진이 따라가서 다 전수...
     
하린 15-11-14 02:01
   
카피는 그냥 따라하는거구요.....
제작 노하우나 기술적인 패턴까지는 배낄 수가 없으니까...
제작기술직 위주로 한국에서 기술진을 모셔가는거지요....

대충 시나리오나 줄거리는 흉내낼 수 있어도...
제작 기술 기법은 쉽게 흉내 못내요....

그냥 눈대중으로 베끼는건 한계가 있으니까,
자꾸만 비싼 돈 줄테니 기술 가르쳐 달라고 징징대는건데...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위험한 말씀 하시네요...
goodyo 15-11-14 02:41
   
정말 오나귀 조정석 닮았씀ㅋ 무도가 중국판 런닝맨 잡아먹을듯 ;
외계생명체 15-11-14 02:55
   
쟤들은 사진찍는법이 저거밖에 없나..;;
별빛내리는 15-11-14 05:05
   
확실히 한국인들은 멍청하고 돈 욕심 많고 자국사람들고 싸워서 이기려고 이 만큼 발전했지만 다시 다른나라에 지배 받게 뒬거라 한 한국에 잘아는 미국인 유명 석학박사 애기 했을때 분노 했지만 이 모습을 맞는 애기 같네요 60-70년대 가발사업만으로 때돈 벌수 있었는데 한국인들이 가격을 스스로  낮추고 기술까지 팔아먹어서 가발로 떼돈 벌수있엇던 시기를 자기발로 차는 한국인들 보고미국인들이 비웃었다고 하죠 울나라 스텝들이 노하우 파는건 멍청하고 돈 만 밝히는  한국인들 특징이라고 말한 그 미국박사애기 확실히 맞는듯  하네요 지금 당장 몇푼 받아서 좋을줄 모르지만 조만간 엄청난  부메랑되어서 본인들 밥줄을 끊게 될겁니다
     
카르마이즈 15-11-14 10:33
   
한국인들이 뭉치지 못하고  제살깎기 잘하는거 인정 ㅎㅎ 
어떻게 보면 중국의 민족성이랑 정반대이기도 하구요.

방송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일본의  방송 스탭들이  한국에 비해서 딱히 높은
보수를 받는게 아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제작 노하우 다 알려주며  중국으로 몰려가는
경우는 없어요. 그사람들 러브콜이 없어서 중국 안가는게 아닙니다. 
창의력으로 따지면  한국 방송인력보다  오히려 낫다고도 볼수 있는  숙련된
스탭들이 엄청 많쵸.

하지만  철새처럼 먹이를 찾아 이러저리 왔다갔다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습니다. 
일본의 회사 문화일수도 있지만  일종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민족정신같은것도 강함.  일본의 방송을 세계 최고로 만드는게
꿈이고 그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희생하겠다는 그런 마인드가 방송계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뿌리깊게 박혀있고 표출하는 경우도 많음.

그런것들을  민족주의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중국이나 일본을 봐도
알수있듯이  민족정신이 없이는 절대로 강대국이 될수도 없음.
미국은 다문화 다인종에 흑백갈등에  난장판 같이 보이는 나라기도 하지만,
공통된 민족정신 하나는 살아있는 나라, 그걸로 나라를 융합시켜  강대국으로써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거죠.
          
귀요미지훈 15-11-14 11:39
   
한국인들이 뭉치지 못하고......  인정?? --> 님 나이 어리죠? 님 말대로면 한국은 IMF 때 진작에 망했음. IMF 때 어땠는지 어른들한테 좀 물어보고 공부하시길...

중국의 민족성이랑 반대??  --> 중국에 민족이 몇 개나 있는줄이나 알아요? ㅎㅎ

일본에 대한 얘기는 뭐 혼자 소설을 쓰고 있네.....걍 웃음만 나오네요..ㅎㅎ

말도 안되는 소리로 남의 나라 추켜 올리기 전에 자기 나라부터 제대로 아시길...댓글 보면 한국이 자기 나라인지 조차 의심되긴 하지만...
               
카르마이즈 15-11-14 12:08
   
그나마  다행인건 IMF사태때  외국 투기세력에게 당해서 망해가고 있을 당시
보여준것처럼,  제멋대로 사분오열하다가도  외세에 두들겨 맞고난 이후에는
다같이 죽을수는 없으니 뭉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외세에
당하기전에  미리 뭉쳐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못한다는거 
미리 뭉쳐서 강력한 결속력을 보였다면  이나라가  줄곧  외침의 역사
당하는 역사만 가지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그리고 중국은  민족의 90% 이상이 한족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나라입니다.
소수민족이 한족과 결혼해서 2세가 나와도 한족임.  부모도 자식도 한족이길 바랍니다.
소수민족들의 수가 많아서  지멋대로일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의 중화사상으로  똘똘 뭉쳐져 있습니다.
중국이  민족주의가 얼마나  강렬한 나라인데요.  해외나가서 사업확장을 해도
중국사람부터 찾는게 중국인들이고, 타민족의 좋은건 모두  흡수해서 중국의 것
중국인의 것들로  만드는것도 중국의 특징이죠.  티벳족이나 회족정도 제외하면
설사 소수민족으로써  한족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애국심 하나는 대단하죠. 
조선족들의 중국찬양을 보면  잘 알수 있잖아요.  중국 사회속에서 자라난
영향이죠.

그리고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이라구요?  저도 일본을 엄청나게 싫어합니다만
일본을 알면 알수록  일본이 싫은거지  그냥 무작정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ㅎ
일본의 회사문화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이 전혀 없으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일본을 들여다보면  어떤 분야에 종사하던  일본최고가  되어서 세계에
일본의 우수성을 보여주겠다는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있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말을 대놓고 하고 다니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꽤나 많아요.
소설이 아니라  아는만큼 보이게 마련이죠.

그리고 한국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지 아니하면  한국인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돈의 노예로 변해가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잖아요.  돈앞에 다른  정신적 가치는
무시당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모른척 하는게 능사는 아닌듯함 ㅋㅋ
티에리앞니 15-11-14 08:20
   
그런데 , 중국은 철저하게 시나리오대로만 하는거라 , 재미가 있을진 모르겠네
marsVe 15-11-14 09:50
   
대부분 비판적으로 보내요. 전 다르게생각합니다. 뭐 단물만 빤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건 우리가 그사람들 입장이 아니라서 그런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로 중국시장이 핫합니다 수출이나 연예계쪽이나 모든면에서. 모두 밥빌어먹고 사는 사람들로써 당연하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돈을 많이주는것도 아니니까요,(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받는돈 곱하기 배이상은 무조건 받는게 중국이니) 뭐 대게는 그래도 중국에 기술넘어가는게 방지차원에서 하면안되지않느냐 하겠지만 그건 국가적으로 관리해야된다고 봅니다.
상승태양 15-11-14 10:27
   
판권 파는건 좋아요..그런데 제작진까지 갈필요있남..기사보면 한두명간것두 아니고...
두고봐라 언제부턴간 제작진필요없다고 하는날이올거다.
싸대기 15-11-14 10:36
   
남은게 뭐더라....
모나미 15-11-14 12:13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그러나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는 특징이 은근히 사회 풍자 성격이 강하다는건데..

중국에서 아무리 베껴봐야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죠.

그저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는 무한도전을 완전히 카피했다 할수없는거니까요.
외교 15-11-14 12:24
   
무한도전은 피디 역량이 꽤 커서 과연 전수해준다고 해도 얼마나 습득할지는....

근데 판권 안팔면 그만큼의 수익을 어디서 얻을 수 있다고 부메랑이 된다고들 예측하시는지.
중국 특유의 검열을 받는 그 예능을 민족, 언어도 다른데 우리나라가 챙겨보는날은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드는데
Alucard 15-11-14 12:25
   
중국은 김태호가 없는데 무도의 노하우가 전수 됐니 뭐니 하고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
중요한 건 방송 장비나 제작의 노하우가 아니라 pd, 즉 총연출자의 역량임.
한국의 다른 예능 pd들이 방송 장비나 제작 노하우가 없어서 나영석, 김태호 같은 대박 프로를 못 만들어내는 거겠음? 서양에서 유행했던 프로그램들(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판권 따와서 초반에 재미좀 보다가 지금 다 지지부진한거 보면 정답은 방송 포맷이나 노하우에 있다는 게 아니란 걸 딱 봐도 나오는데 한국의 제작진이 중국에 가서 같이 제작한다해도 무도의 진짜 핵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호 사단이 아닌 그냥 끄나풀들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도,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다고 봄.
     
Misue 15-11-14 12:43
   
과연..

그 생각 어리석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PD 란건 결국 기획자이며 연출자인데
지금 방송계도 이렇게 중국에 다퍼주면...

게임업계 처럼 중요기술 중국이 다 빼갈겁니다.

의미가 있나? 라고 반문하셨죠.
의미가 있습니다. 초반에 재미좀 보다가 지금 지지부진하다고 하셨는데요. 누가 그러던가요? 중국에서 시청률 1%면 한국 시청률 40%를 능가합니다.
          
Alucard 15-11-14 13:54
   
님과 나의 견해는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부터 차이가 있음.
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한국 방송 수입은 결국 중국 자본의 잠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려하는 것 같은데 난 그냥 이번 일을 무한도전에 한정해서 말한 것임.
윗 댓글들을 보면 이제 무한도전마저 뺏기는 거 아닌가라는 그런 식의 의견들이 많이 보이길래 김태호가 없다면 그 어떤 제작진이 가서 무한도전의 a부터 z까지를 알려준다 해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것뿐임.

그리고 님이 우려하는 바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우리나라의 제작 인프라가 그런 중국 자본에 휘둘릴 정도로 자생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한류가 정부 차원에서 돈을 대량으로 풀어서 발생된 것도 아니고 다른 선진국의 합작으로 일어난 것도 아닌 그저 우리 문화와 정서가 다른 나라에 먹힌 것 뿐임.

한 나라의 방송은 일종의 그 나라의 문화와 같음, 문화는 공산품같이 패스트팔로워 전략으로 1위 제품을 모방해서 싼 가격으로 내다 팔아 큰 이익을 얻는 경영전략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것임. 님 말대로 중국이 우리나라 제작진들을 돈으로 사가서 방송을 제작한다 해도 그게 중국인들한테 먹힐지도 의문이고 또 그런 시도가 항상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음.

중요한건 우리나라에서 어느 스타 pd가 돈 때문에 중국으로 넘어가더라도 그에 상관없이 그 스타 pd를 대체할 또 다른 사람이 나올 것이고 또 그런 사람들에 의해 한국의 방송 시장이 잘 돌아갈 거라는 것임. 그만큼 방송 인프라에 충분한 자생력이 있다는 거고 자본의 논리로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를 따진다면 애초에 무도나 아빠 어디가 같은 프로는 나오지도 못했음.
처키파이 15-11-14 13:18
   
판권+제작노하우라는게 국가자원의 유출같은 차원으로 볼게 아니라
방송국판권수입+방송관계자들의 부가수입..뭐 이런차원 아닌가요?
힛트한 예능프로 수출안하고 꽁꽁 싸둔다해서 추후에 무슨 득 보는것도 없어뵈고
판권 팔고 제작노하우 전수해준다해서 나중에 칼이 되어 돌아와 내 등에 꽂히는둥의 문제도 아니잖슴
요새 중국에 자본이 넘치고 흘러 그거 몇푼 이참에 줏어먹겠다는 개인사업자들의 영리사업 정도로 봐야지
뭐 나중에 중국이 배신때려서 어느날부터 우리한테 그런요청 안한다해서 해 될거라곤
그동안 짭짤하니 먹던용돈 못 먹는거뿐 아닌가요
k리그 수준급선수들이 단기간에 바짝 돈벌려고 중국리그나 중동리그 건너가는거랑 비슷하게 그냥 여건될때 돈 좀 버는거로 보면될듯.

제작노하우 전수해줘서 뭐 중국사정상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 오리지날에 이래저래해서 한참 부족할꺼다..
이런문제는 우리가 걱정할 일도 아니고요 ㅋ
서울경기에서 노가다 일당 10만원 받고 일하다가 지방 어디서 30.40준다하면 쪼로록 내려가서 일하듯이
그냥 그네들 수입창출 이야기지, 국가차원의 문제로써 국내 시청자입장에서 격분할 꺼리는 아닌듯..
크리스탈과 15-11-14 16:45
   
짜장면들 좀있음 마리텔도 베낄듯 아놔
브이 15-11-14 17:15
   
재미는 지들 나라에서 만볼수있겠지...그실력으로 해외수출도 할수있는지보자...
티아라떼 15-11-16 05:54
   
Mbc뉴스나 잘만들고 국민한테 사랑받아라 국민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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