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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2 17:09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美 유명 프로듀서도 인정→북미 진출 청신호
 글쓴이 : MR100
조회 : 3,674  

피프티 피프티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떠들썩한 그룹, 바로 피프티 피프티다. 

음악 콘텐츠 관련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릭 비토(Rick Beato)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숏 폼을 통해 ‘큐피드’ 트윈 버전 후렴 부분인 “he makes me feel that love isn’t real Cupid is so dumb”를 소개하며 “노래(멜로디)가 아주 좋게 들린다”라며 극찬했다.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음악 교수로도 알려진 릭 비토는 구독자 344만 명을 보유한 인물이다. 다양한 음악들을 리뷰하고, 아티스트 인터뷰 등 전반적인 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대단히 큰 칭찬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릭 비토의 ‘큐피드’ 이번 평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성을 인정한 셈이다. 

당초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북미 인기 시작은 한 틱톡 이용자로 인해 시작됐다. 그는 ‘큐피드’ 영문 버전의 프리코러스(후렴구 직전에 나오는 짧은 소절)를 따서 속도를 빠르게 높인 뒤 “2023년 최고의 프리코러스”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누구나 음악을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틱톡의 장점을 잘 살린 것. 이후 ‘큐피드’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여러 게시물들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는 챌린지로 만들어지며 북미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큐피드’는 노래 자체가 K팝을 처음 듣는 외국인들에게 편하고 쉽게 다가간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에 따르면 ‘큐피드’는 노래 제작 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을 추구하며 만들어졌다. 강하고 파격적인 멜로디보다는 복고풍 신스팝 스타일로 해외 팬들을 간지럽히고 있는 것.

여기에 멤버 아란의 도입부 보컬은 여타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보컬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그래미 역시 지난 1월 ‘2023년 주목할 K팝 신인 걸그룹 10개 팀’ 중 하나로 피프티 피프티를 꼽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서 성숙함이 느껴진다. 곡들이 인디 영화 사운드트랙에서 시작해서 신스팝으로까지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며 높게 평했다.
이미지 원본보기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장 큰 보컬적인 장점은 아카펠라가 된다는 점이다. 서로 음색을 맞추고 언제 어디에서나 화음을 형성할 수 있게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멤버들이 라이브에 자신있고 이는 해외시장에서 더 높게 평가 받을거라 생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 음악 관련 프로그램들은 퍼포먼스보다도 아티스트의 보컬에 집중, 라이브로 무대를 꾸미는 게 일반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역시 최근 출연한 미국 지미 팰런쇼에서 솔로곡 ‘Like Crazy’(영어 버전)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 모두 영어 회화에 능숙하다는 점도 북미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한다.

피프티 프프티 멤버 모두 데뷔 전 2년간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특히 멤버 아란의 영어 발음은 원어민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며 이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잡지인 ‘Femin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영어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어린 시절 한국 음악 프로그램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성장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며 아이돌 멤버를 꿈꿔온 이유를 영어로 답했다. 이어 ‘콘서트를 연다면 어디서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엔 “한국에서 콘서트를 가장 먼저 열고 싶다. 우리 모두 한국이 고향이기 때문이다”라며 국내 팬들을 챙기는 답을 남겼다. 이 역시 영어 회화로 이뤄졌고 멤버들의 영어 인터뷰는 수월하게 마무리됐다.

현재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60위, 영국 오피셜 차트 ‘핫 100’에서 26위로 랭크, 4주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쓰고 있다. 준비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북미 진출 신화를 쓸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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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23-04-22 17:22
   
예전 같으면 일본 진출 시킨다고 2년간 아리까또 가르쳤을텐데 소속사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봄~
     
행복코드 23-04-22 18:56
   
그냥 제 의견 이지만 중소에게는 꼭 좋은건 아님
미국 시장만 보면 사실 돈벌기 힘든 구조임
앨범은 진짜 안팔리고 콘서트 진입장벽은 높음
방탄이 2~30만장임 10만장만 팔아도 대단한거임
하지만 미국 인기는 글로벌 인기로 이어져서 광고 월드투어에 장점이 있는데 중소가 저걸 쉽게 할수가 없음
우리에게 일본이 최고의 시장인 이유가 한국반응이 곧 일본반응으로 즉각 반응 오는 나라임
일본인만 껴 있으면 사실상 우리보다 더 좋아해줌
방탄이 괜히 미국활동중에 일본까지 가서 방송 나가는게 아님
          
dennis 23-04-22 19:06
   
네임밸류가 달라지면 '투자'가 들어옵니다.
돈이 있으면 월드투어고 뭐고 다 할 수 있어요.
          
마일즈 23-04-22 19:26
   
2021.01.0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한 연간 앨범이 종합 2위에 올랐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BTS의 미국에서 연간 앨범 총 판매량은 154만장으로 집계됐다. 테일러 스위프트(194만장)에 이어 2위 기록이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2월 발매된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실물 앨범 기준 미국 전역에서 64만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 1위에 올랐다.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E'는 실물로 25만2000장이 판매돼 5위를 기록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하는 '톱 앨범'(토털 세일즈) 순위에서는 67만4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Forklore)'(127만6000장)에 이어 2위 기록이다.
               
행복코드 23-04-22 20:30
   
연간판매량은 아마 방탄 최전성기였던 다이너마이트 버터 시절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당시 3장이상 앨범을 냈는데 저장도면 진짜 안팔린건 맞음
그리고 최근에 저렇게 많이 판건 몰랐네요
요즘 남돌은 관심없어서
제가 적은건 활동기간중에 앨범판매량을 본거라 연간으로 가면 더 많을겁니다
               
대팔이 23-04-23 08:52
   
당장의 돈 한푼이 아쉬운 중소는 당연히 일본시장이지..
물론 미국시장이야말로 끝판왕이지만 투자비도 센데다가 수익리턴까진 시간이 걸려 단기수익에선 일본만한 곳도 없음..
          
나만불편해 23-04-22 19:32
   
단순히 돈만보면 일본시장이지만
일본에서 성공은 케이팝에게는 별 의미없는듯.

어차피 일본가면 제이팝 불러야하고 수준도 낮아짐
          
코리아 23-04-23 20:28
   
전에는 그렇게들 선택했지만 지난 10년사이 kpop의 세계화 결과로 일본 보다 세계를 선택하는게 더 나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이지요. 방탄이나 블핑도 이제 일본은 콘서트 정도..피프티는 대박 정도가 아니라 초대박 난 상황임.
함부르크SV 23-04-22 18:22
   
확실히 북미나 서구 음악계는 보컬 역량을 더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긴 함. 케이팝이 지금처럼 케이팝 팬덤에만 만족하며 현상태로 유지하려한다면야 상관없겠지만 그 이상을 노린다면 좀 더 보컬쪽 자원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긴 할 듯.
영원히같이 23-04-22 19:44
   
이제는 일본엔 안가야지 우리보다 수준도 낮은 그런곳에 왜감
     
세상의빛 23-04-22 23:29
   
수준은 소시때이미 우리나라가 앞서있었는데요
일본도 가고 미국도 가고 유럽도 가고 해야죠 굳이 안갈 이유가 있나요??
일본 경제가 하락세중이긴 합니다만
일본은 미국 본고장 팝스타도 프로모션으로 도는곳이기도 합니다
     
대팔이 23-04-23 08:47
   
다 돈때문이지...
그럼 동남아엔 왜감?
트로이전쟁 23-04-22 20:09
   
일본이 돈이 되는건 쉽게 인기끌수 있기 때문에  돈이 되는거고 미국이 돈이 안되는건 인기 끌기가 사실상 보이지 ㅇ않는 장벽과 문화차이때매 여태 힘들었으니 돈이 안되는거고

둘다 인기있다는 가정하에서 라면 미국에서 인기있는게 버는 돈단위가 훨 높음

블핑 코첼라만 해도 공연 출연료만 260억인가 그 이상받고 하는거

어떤 일본 음악축제에서 그정도로 줍니까 반의반도 못줌

음반판매 말씀하셨는데 일본에서도 많이 사줘봤자 100만단위 넘기기 힘듭니다 예전 오덕후들이 투표나 악수권때매 자국 걸그룹 사주던때나 그리 팔았는데 우리나라 케이팝 그룹들은 악수권이나 투표권 도박질을 음반으로 하지않아서 그럴수도 없음 BTS같은 경우는 그냥 인기있어서 일본에서 100만장 넘게 팔리는건데 미국에서도 비슷하게 팜

근데 일본인들은 음반을 사주는데 스트리밍서비스로는 돈을 못범 그 아날로그 갈라파고스 원숭이들은 진짜 아직도 씨디피쓰는 원시인들이 많아서 음반사서 그걸로 듣는 인간들이 많음

오리콘챠트 1위 해봐야 빌보드 핫100에 80위에 이름 올리는것보다 스트리밍으로는 돈이 안됌

근데 빌보드는 핫100에 롱런하거나 핫100 1위좀 하거나 하면 평생 먹고살돈을 번다고 함.

아예 버는 돈단위가 틀리고 미국에서 인기있어서 미국방송 몇개만 나가도 그 영향력은 북미나 남미 유럽까지 있어서 월드투어 돌수있는 팬층이 확보됨

일본에서 인기쩔었던 동방신기는 딱 일본한정으로 투어돌았지만 미국에서 인기있는 BTS 월드투어 돔

게임오버죠 뭔 일본이 미국보다 돈이된다야 ;;그냥 일본에서 인기끌기는 쉬웠다 정도지
세상의빛 23-04-22 23:23
   
예전 미국 인기 아티스트중엔 아시아인이 없었다고 한 에릭남의 인터뷰만 보아도
미국이란 나라가 생각보다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엄청난곳인걸 알수있었죠 예전 에릭남이 어느 미국매체
인터뷰중에 했던말이 왜 미국에서 가수 활동을 안하고 왜 한국에서 했냐는 대답에
미국에선 아시아인에겐 기회 조차 잘 없어서 그래서 차별받지 않고 활동할수 부모님의 나라인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던 인터뷰영상이 있죠

미국시장이 그만큼 쉽지 않은 시장인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였다는..

지금은 BTS와 인터넷 매체로 인한 한류라는 바람이 불어서인지 장벽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신인이라도 노래만 좋다면 이제 미국반응도 바로바로 오는 시대를 살고 있는것 같네요 이번 지민사태만 보면
아직까지 차별은 좀 많이 남아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장벽이 완전히 무너지는 날도 올거라 생각합니다
     
대팔이 23-04-23 09:34
   
아시안은 차별이라기 보다 배제에 가까움..
인종차별주의자 인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검둥이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은 걍 '외국인'...
     
마스크노 23-04-23 11:19
   
아시아인 차별 있는 건 명백한 팩트.
근데 미쿡 연예계/스포츠계에서 아시아인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건 단순 차별만은 아님. 솔까 코카시안계와 아프리카계에 비해 피지컬이 마이 딸림. 평균적으로 팔다리가 짧고 얼굴은 평면적. 허리도 상대적으로 길고 엉덩이도 납작한 편. 근육량도 많지 않음. S라인보다는 I라인이 많고. 가수도 섹시함이 중요한데 이게 쉽지 않음.
반면 근면성실하고 공부도 열심히 함. 비교적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음. 그래서 교육 수준이 높지만 이런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은 아시안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결코 유리한 건 아님. 
그만큼 BTS의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은 대단한 것.
돛단별 23-04-23 21:33
   
돈 버는 구조가...일단 방탄 성공시키고 방가도 투자유치해서 성공한거임. 여기도 투자 들어오면 중소에서 중견이나 대형기획사로 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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