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44&aid=0000795923
올레나는 2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뉴스가 이렇게 말도 안되는 영상을 만드는게 부끄럽지도 않냐. 다른 나라에 대한 여론몰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면서 “원하는 그림만 보여주고 일부 팩트만 얘기하면서 ‘우크라이나처럼 되지 않게 선거를 잘하자’는 메시지를 푸시하고 있다. 이게 언론사가 할 짓이냐?”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면 우리한테 알려주지 왜”라며 “아마추어같은 젤렌스키의 정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 누구한테 비판을 받고 있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나. 2022년 언론의 행태가 마치 80년대 독재정권 뉴스에서 나올 법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젤린스키를 지지하고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 72%가 바보라고 생각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코미디언 출신이지만, 마치 본업이 코미디언 같은 우크라이나 정치인과 달리 우크라이나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면서 “젤렌스키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올바른 정책 덕분에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통합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올레나는 또 “프레이밍도 적당히 해라. 언론이라면 새로운 정보를 얻는 시청자들을 위해 선을 지켜야할 줄 알아야 하며 그것이 (전쟁을 겪고 있는)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한 예의” 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