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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5 17:01
[잡담] 일드 넷플릭스 '신문기자' 리뷰.
글쓴이 :
NiziU
조회 : 2,253
작심의 6화를 시청.
몰입도가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일드의 흔한 패턴에서 벗어난, 배우들의 연기력과 인간적 감정요소를 다루는 데 있어,
확실히 (일본 드라마에 있어) 레벨업 한 작품 입니다.
또한 신문기자 방영 이후,
연예기사에서 정치기사로 확산되며
일본 내 국민들이 정치세계에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자국의 현실에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되는 작은 불씨가 되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잡덕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igerstone
22-01-25 18:06
찾잔속에 태풍
찾잔속에 태풍
라군
22-01-25 22:59
일본감독의 '어느가족'이 칸 영화제 수상했지만 일본에서는 정치권은 물론
일반인들의 반응도 냉랭했던걸 봐서는 일본 아직도 멀었음
일본감독의 '어느가족'이 칸 영화제 수상했지만 일본에서는 정치권은 물론 일반인들의 반응도 냉랭했던걸 봐서는 일본 아직도 멀었음
NiziU
22-01-26 00:09
신문기자 드라마의 가장 특이한 부분이 예상한 결말이 없다는 것.
본래 이러한 정의구현 드라마는 마지막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파괴력 있는 결말이 있어야 하는데,
결말이 없음. (너무나 당황스러운 것)
열린 결말도 아니고, 그냥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결말.
긍정적으로 보면, '그럼에도 일본은 변화하지 않는다' 라는 메시지 전달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다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드라마적 판타지를 완성시키지 못한 것.
신문기자 드라마의 가장 특이한 부분이 예상한 결말이 없다는 것. 본래 이러한 정의구현 드라마는 마지막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파괴력 있는 결말이 있어야 하는데, 결말이 없음. (너무나 당황스러운 것) 열린 결말도 아니고, 그냥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결말. 긍정적으로 보면, '그럼에도 일본은 변화하지 않는다' 라는 메시지 전달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다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드라마적 판타지를 완성시키지 못한 것.
기가듀스
22-01-26 00:13
이분 좀 심각하다.
일본인처럼 말하시네.
난 무슨 번역글 보는 줄 알았어.
이분 좀 심각하다. 일본인처럼 말하시네. 난 무슨 번역글 보는 줄 알았어.
파란혜성
22-01-26 00:57
잡게에 쓴 거 보면 일본 사나 봐요
잡게에 쓴 거 보면 일본 사나 봐요
가린샤Jr
22-01-26 02:31
저게 일본에서 인기가 있나??
일본은 자국의 부끄러운 부분을 까발리는 그 어느 컨텐츠에도 우호적이지 않던데요.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이런 공감이 사회의 부조리를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로
치환되지 못하는 느낌?
글쓴분 말대로 미약하나마 변화의 작은 조짐일수도 있는데, 갈길이 너무 머네요.
저게 일본에서 인기가 있나?? 일본은 자국의 부끄러운 부분을 까발리는 그 어느 컨텐츠에도 우호적이지 않던데요.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이런 공감이 사회의 부조리를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로 치환되지 못하는 느낌? 글쓴분 말대로 미약하나마 변화의 작은 조짐일수도 있는데, 갈길이 너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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