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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던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의혹을 벗었다. 폭로가 불거진 뒤 8개월 만에 나온 결과. 박초롱의 폭행을 주장한 제보자는 박초롱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위치라는 점을 빌미로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로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경찰은 7개월 여에 걸쳐 의뢰인과 제보자는 물론,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지인들, 의뢰인과 제보자의 관계를 알고 있던 지인들의 진술을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수사를 펼쳤다. 그 결과 "김 씨가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학교폭력을 명목으로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록이나 해당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는 등 의뢰인을 허위 사실로 협박한 혐의 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