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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목적이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던지라 앞으로 남은 삶은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위치와 좀 더 가깝게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에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팟을 만드는 게 제 꿈이었어요"라며 "가족들 동의하에 부모님 두 분이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시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식이고 결정 지은 것입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해나 추측, 억측은 자제 부탁드리고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라며 "미쳤다고 제가 투기를 할까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