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정체성은 매력을 파는 종합 상품성이지 실력 하나를 파는 직종이 아니죠.
실력 보려면 댄스는 전문댄서 보면 되고 노래는 전문 가수 듣는게 정상인데 전문 댄서나 가수도 나이들면 팬은 줄줄이 떨어져나감. 생리를 부정하지 말아야죠.
실력따지는 것도 페이퍼스펙과 비교와 경쟁을 좋아하는 한국의 특성과 팬덤간 정치질의 일환에서 발달된 얻어걸리기고요.
자동차를 사면 님들은 마력만 보고 사나요? 디자인도 보고 A/S도 보고 옵션도 보고 승차감도 보고 하죠.
경계할 건 어느 하나가 심하게 모나지 않도록 균형을 잃지 않는 거지 뭐 하나만 따져야 한다는 눈 앞에 나무만 보는 좁은 시야가 아니라고 봅니다.
휴닝바히에 사건은 세계투표, 직접투표의 불안정성을 보여준 거라서 누굴 탓할 수 없어요. 시스템을 바꿔야죠.

저 일본인은 잘못알고 있어요.
실력(춤, 보컬, 랩) + 매력(이미지, 음색, 컨셉등등), 와꾸외모
실력은 기본으로 되면서 매력 혹은 와꾸까지 있어야 되죠.
사람을 사로 잡는 매력이 있어야 실력까지 겸비해서 전문가들이 뽑죠.
근데 실력만 있고 매력 와꾸가 부족하면 대부분 탈락합니다.
실력은 뽑히고 연습시키면 어느정도 따라오기 때문에..  미래성이 높은 경쟁자가 있으면 그 경쟁에선 밀리기쉽죠.
실력이 있어도.. 실력이 3 와꾸, 매력이 1이면 실력2 와꾸, 매력2 한테 밀립니다. 실력은 연습으로 채우면 되니까요.
춤실력이 좋으면 댄서, 노래실력이 좋으면 솔로가수, 와꾸가 좋으면 모델, 배우, 탑은 정해져있음.
하지만 아이돌은 한부분이 모자라도 다른 부분에서 커버가 가능함.

실력을 보통 다다익선으로 분류하곤 하는데 그 음악에 맞는 정도의 특색과 실력을 갖추는게 포인트죠. 옛 가수들이 꼭 정석적인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발성을 제대로 해서만 듣기 좋은게 아니였듯요.

소향같은 실력자들이 막상 가요나 랩을 하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그렇고 동요를 부르는데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른다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요의 느낌이 나지 않겠죠. 서투른 사랑노래를 표현한다면 실력이 살짝 아쉬운 정도의 보컬이 그 느낌을 표현하기 좋고요. 실력의 기준은 자기 노래 자기가 부르는데 무리 없는 정도로 보는게 좋겠죠. 춤이나 비주얼도 마찬가지고.

여기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이미 실력 찾는 사람들 없음
앞으로도 더 그럴거 같네요
남돌은 잘 모르겠고 걸그룹 한정으로 보자면 남자팬이 많은 걸그룹일수록 실력을 덜 보고
여자팬이 더 많을수록 실력을 많이 본다는 느낌

일본인한테 뼈맞을 정도면 사업 접어야지
근데 일본인은 자국 꼬라지나 신경쓰지 한국까지 왜 오지랍이래요?
우리나라에 딱 맞는 속담이 있죠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