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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은 30일 스포츠경향에 “김용호는 테러리스트”라면서 “제 주변인을 비롯해 좋아하는 연예인들 또한 그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 김용호 또한 상응하는 고통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는 폭로로 후원을 받아왔고 더러운 사생활이 공개되기도 했다”며 “그는 가족에게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근은 24일 김용호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수사결과통지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생각해 힘들진 않았다”면서 “나는 테러리스트와 싸워왔던 군인이다. 진행 중인 법적인 절차 등 김용호에 대한 반박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하라, 설리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안타깝게 죽었다”면서 “김용호는 사회에 결코 보탬이 되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오열하며 유튜브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중단 이유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다”며 “좌파 독재 정권에서 제 역할을 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