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초에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나름 쇄신한다고 부정 논란을 빚어온
후보 선정 위원회를 없애고 1만1천여명 전체 회원이 투표해 후보를 지명하는 제도로 바꿨죠
15∼30명으로 구성된 그래미 후보 선정위원회는 인원이 적은 만큼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주관적인 입김이 작용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젠 조금이나마 달라지겠죠
bts가 노미 수상실패한 기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다 '베스트 글로벌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올해 급 추가 신설 했다는 거 자체가 정 안되면 글로벌 부문으로라도 이번엔 주겠다는 의지가
아닐지.. 사실 글로벌 퍼포먼스로 확장하면 경쟁자가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수상 여부야 그때 가 봐야 안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