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은 "어제 저의 입장문이 게시된 후 마치 제가 잘못했으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며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 저는 현주에게도 잘못된 일을 한 적도 용서받아야하는 실수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매니저와 연애를 해서 왕따를 입막음시킨 가해자가 되었고, 이러한 허위사실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채원은 "어제 작성한 입장문 중 날짜 기재에 대한 부분은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던 저의 불찰"이라면서도 "입장문 중 단 하나의 거짓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사진·증인들의 진술서 등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다. 수사기관에 우선적으로 제출되어야 하고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섣부르게 공개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달라"고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