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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복역 끝 출소한 후 한국을 떠났다.
부모의 빚투 논란에 마이크로닷은 활약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고 "어떤 말로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잘못은 저의 잘못이기도 하며 부모님의 반성 또한 자식인 제가 가져야 할 반성이기도 합니다.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긴 시간 느끼셨을 고통을 제가 감히 다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흡했던 저의 행동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담은 사과문을 올렸던 바다.
3년여간 자숙의 시간 동안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진 마이크로닷. 지난 해 10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서야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부모님의 빚투 사건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섣불리 밝혔던 첫 입장 표명에 대한 반성과 후회, 빚투 과정에서의 상황 파악 어려움 등을 솔직히 토로했다. 더불어 "저희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봤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