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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 음식은 일요일 하루만 먹었다. 한식을 먹으면 샤워를 하고 가도 저 6m 전부터 마늘 냄새 난다고 코 막는다. 한식을 먹으면 뛰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또 차범근은 "합숙 훈련을 가서 다 정해진 식사를 하는데, 저는 도저히 찬 음식을 못 먹겠더라. 스테이크 두 개를 시켜서 먹었다. 모두 정량 식사를 하는데, 혼자 두 접시를 먹으니 정말 창피하더라. 많이 흉을 봤을지는 모르겠는데, 골을 넣어주니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