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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비주얼의 알렉스 캐릭터에 방송 이후 다수의 해외 팬들은 흑인 문화를 희화화하며 모욕했다고 지적, "인종 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난이 계속되자 박은석은 12일 틱톡 계정을 통해 입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속 알렉스 캐릭터의 외모와 관련해 어느 것 하나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캐릭터 외모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께 사과드린다. 잘못된 시도였다.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