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로 활동한 홍콩 출신 잭슨은 지난 25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브랜드와의 합작을 중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의 이익이 그 어떠한 모든 것보다 우선한다”라며 “우리 공작실과 왕잭슨은 중국에 대한 일체의 기만과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악의적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그룹 에버글로우의 중국 출신 멤버 왕이런 또한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나는 신장 목화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我支持新疆棉花’ 해시태그를 언급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 출신 아이돌들의 SNS 글이 재조명되었다.
한편 31일 새벽 소속사 RBW는 공식 사화괸계망서비스(SNS)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가요계의 ‘동북공정’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