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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 친분은 없었지만 동하는 그저 A씨가 노려봤다는 이유로 A씨를 폭행했다. A씨는 "오죽했으면 내 뺨을 때리고 내게 욕설을 하는 걸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 분이 말리셔서 자리를 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폭행 당한 장소가 학교가 아닌 외부 공공장소였다며 "두려움 못지 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두운 골목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나라는 존재는 김형규 본인에게는 여자 앞에서 폼 잡기 위한 도구 1로 쓰이고 지워졌겠지만, 당시 느낀 내 감정은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다"며 "미디어에 간간히 김형규 얼굴이 노출될 때마다 그 때의 일이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이와 함께 당시 동하와 함께 재학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인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