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82&aid=0001069080&rankingType=RANKING
그러나 A 씨는 "제가 겁을 먹고 손을 내려놓는 사이, B 씨는 더욱더 승승장구 해나가는 모습에 속이 썩어간다"며 "물질적 증거없이 기억만으로 지목해도 될까요? 누구냐고 묻지만 마시고 구체적 방안을 알고 싶다"고 누리꾼들에게 질문했다.
A 씨의 게시글에는 "목격자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쉽게 나서지 않을 것", "이 정도는 명예훼손 고소 각오하고 써도 됩니다. 제가 그런 일 당했다면 '고소해'라는 마인드로 소속사 앞에서 시위할 것", "역대급 학폭, 나 같으면 이름 석자 밝히고 벌금 내겠음" 등의 응원 댓글이 수없이 달렸다.
응원글에 힘을 얻는 A 씨는 다시 글을 올려 "증거없으면 증인이 있으면 된다는 댓글을 읽어서 써본다"며 자신이 당한 일을 목격한 동창들이 있다면 댓글이나 페이스북에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를 향해서도 "진심어린 사과 기다린다. 네가 무너지는 거 보는 거보다 사과 듣고 싶어. 그래야 앞으로 티비나 뉴스에서 니 얼굴 보더라도 심장이 철렁하는 기분을 덜 느낄 것 같다"고 글을 남겨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