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12-20 18:34
[걸그룹] JPOP이 이때만 해도 KPOP 이김.ㅋㅋㅋ
 글쓴이 : 갓등
조회 : 2,747  




SES 보다 먼저 데뷔한 일본 여돌 스피드
























하지만 힙합으로 무장한 태지보이즈, HOT, 원타임, 빅뱅, 소녀시대로 이어지고 

이후 완전히 역전 








솔직히 미국 완전히 따라간 SM 아이돌 비장의 무기

HOT 탄생 이후 KPOP이 압도적인 길로 들어섰다고 봅니다.

이후 빅뱅, 투애니원, 소녀시대들이 음악성으로 찍어 누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20-12-20 18:41
   
동시대
한국에는  룰라 노이즈 솔리드 듀스 터보 박미경 같은 가수들이 활동했는데요?
     
쌈바클럽 20-12-20 18:45
   
룰라 대단하긴 했는데 솔직히 빼야할듯. 일본곡 표절 뿐아니라 표절이 너무 많은 그룹이라...듀스는 진짜 인정이죠.
          
허까까 20-12-20 18:48
   
듀스가 룰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표절이 많아요.ㅋㅋ
               
쌈바클럽 20-12-20 18:55
   
진짜요? 완전 몰랐는데...곡도 잘쓰는 형이 표절까지;;
     
꽃남자 20-12-20 18:47
   
룰라는 천상지애 일본 곡 대놓고 표절해서 큰 망신이었죠 당연히 빼야죠
          
mymiky 20-12-20 18:51
   
그 곡빼고 또 뭐가 표절인지??
               
꽃남자 20-12-20 18:57
   
저도 다른곡은 잘모르는데요, 천상지애 때는 난리났었어요. 의혹 정도가 아니라 완전 똑같아요. 당시 이상민 ㅈㅅ소동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켰죠
                    
허까까 20-12-20 19:05
   
룰라는 천상유애 임팩트가 워낙 쎄서 그렇지 표절곡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 이유로 룰라를 빼야한다면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알이에프, 디오씨같은 그룹들은 아예 역사에서 지워야돼요. 그외에 윤상, 변진섭, 김민종, 녹색지대 등.. 더 말해 뭐할까요.
                         
꽃남자 20-12-20 19:10
   
허까까님 말을 신뢰하지만, 안알려줌님 처럼 자료가 있을까요? 보고 싶어서요. 천상지애 뿐만아니라 룰라의 대표곡인 날개잃은 천사도 100퍼 빼박 표절인데 룰라는 당연히 빼야할것 같은데요
                         
mymiky 20-12-20 19:11
   
90년대만해도

아직 인터넷 보급률이 낮았고

저작권 개념도 강하지 않았을때라

서로 뺏기는게 많았던거 같습니다

호카손 보니까

과거 일본음악도 영미팝에서 엄청 뺏겼더군요;;;

자드 마케나이데ㅡ 이것도 표절이던데 깜짝 놀랐음;;;
                         
쌈바클럽 20-12-20 19:18
   
그리고 룰라를 빼자는 말은 역사에서 지우자는 말이 아니라 일본 저때 잘나갔다는 말에 우리도 잘나갔어~ 하면서 룰라를 거론하긴 그렇다는 얘기였어요.

일본도 뺄 가수들 많겠죠. 근데 일본쪽에서 뺄 애들은 제가 아예 모르니까;
                         
허까까 20-12-20 19:39
   
꽃남자//

그러니까 그런 이유(두 곡)로 빼야한다면 제가 말한 뮤지션들도 다 빼야한다는 말입니다. 90년대가 우리 가요계의 황금기였지만 반대로 표절이 판을 치던 시대예요. 사실 위에 mymiky님 말씀처럼 우리만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근거는.. 링크까지 따드리긴 귀찮고.. 룰라 기준 그대로 적용해서 두 곡씩만 말씀드리면(무단 샘플링 포함)

변진섭
로라(사이토 유키 - 열정)
에필로그(엑스재팬 - Tears)

김민종
귀천도애(튜브 - Summer Dream)
나를 위해(엑스재팬 - Endless Rain)

듀스
나를 돌아봐(Bobby Brown - We're Back)
우리는(Keith Sweat - i really love you)

알이에프
고요속의 외침(King & Queen - He-Hey Dancin'/Mega NRG Man - Seventies)
이별공식(Real MacCoy - Another Night

디오씨
슈퍼맨의 비애(CCR - Proud Mary/Tag Team - Whooomp)
여름이야기(Mouth & McNeal - Hello-A)

녹색지대
준비없는 이별(엑스재팬 - Endless Rain)
그래 늦지않았어/내가 지켜줄게(엑스재팬 - Say Anything)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Parliament - Flash Light
두근두근 쿵쿵(Wreckx N Effect - Rump Shaker)

더 찾으면 나오겠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 (서태지와 아이들은 잘 아실테니 제외했습니다.)
                         
허까까 20-12-20 19:44
   
mymiky//

걔들 표절역사야 두 말하면 입아프죠 ㅋㅋ 걔들은 그리고 문화가 좀 독특한 게.. 자국의 작품을 누가 베끼면 공식 기자회견 열고 눈물콧물 짜고 90도로 인사하고 진짜 온갖 오도방정은 다 떨거든요. 근데 반대로 외국작품 베끼면 유야무야 넘어가요 ㅋㅋ

멀리갈 필요없이 최근에도 케이팝 그대로 베낀 애들 여럿 되는데 전부 찻잔속 태풍으로 끝났죠. 특히 싸이 강스, 대디 표절한 그 개그맨(?)들은 아예 2연타로 대놓고 베꼈는데도 조용..
          
안알려줌 20-12-20 18:57
   
오 캐롤라이나 베낀 싸바싸바하는 날개 잃은 천사도
https://www.youtube.com/watch?v=SYGbk_MhXiY
               
꽃남자 20-12-20 19:03
   
헐~ 몰랐는데 진짜 똑같네요 표절 100퍼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쌈바클럽 20-12-20 19:14
   
이거 말고도 천상유애 표절이라 급하게 후속곡 활동으로 전환했는데 그곡도 표절이라 앨범 활동 접음. 곡 제목은 생각이 안나네요. 참고로 저 그 앨범 샀...암튼 기획사 레코드사만 개꿀빨았겠죠.
                         
꽃남자 20-12-20 19:18
   
오 그래요? 그 난리를 치고도 또 후속곡이 표절이었나요? 룰라는 진짜 답없네요
쌈바클럽 20-12-20 18:43
   
솔직히 인정하는편이에요. 쟤들이 그때나 지금이나 하드웨어 딸기는 하는데 그땐 좀 더 멋진 느낌, 선진문화 같은 느낌으로 보게되긴 했어요. 물론 취향이 그쪽이 아니라...조금 접하다 말았지만요.

HOT 탄생 직후 처지가 바꼈다고 생각은 안들고 90년대 후반(길게보면 2000년대 초반)까지는 단순히 시장 크기 뿐 아니라 쟤들이 더 빅리그 느낌 났죠. SES만해도 저 스피드란 그룹...영향 꽤 받았잖아요.
     
mymiky 20-12-20 18:50
   
경제적 격차때문에 일본시장이 뭔가 더 크게 보였던건 맞음

다만 ㅡ 그게 일본 문화개방과 함께 직접 격어보니

생각만큼 대단하진 않더라!?로 이어진게 차이점

그전에 문 닫고 있을땐...  일본 문화개방하면?

한국 문화계가 초토화된다느니;;;  무턱대고 무서워하는 공포가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ㅋㅋㅋ

오히려 실체를 모르고ㅡ 일본 컨텐츠에  판타지만 있을때보다

개방해서 겪어보는거랑 또 다름
          
sldle 20-12-20 18:54
   
사실 영향은 단기간은 꽤 미쳤어요
영화한편만봐도 러브레터
오갱끼 데쓰까,  이 대사 한국에서 모르는 인간들 없었으니....
온갖 방송에서 한번씩은 다 따라하고
........

근데 그런 일본의 인기가 한국에서  오래가지 못했죠.

그후 우리나라에서 겨울연가로 일본에 히트치면서 우리도 이제 좀  일본에 알려지기시작하구요
          
쌈바클럽 20-12-20 19:02
   
맞아요. 사실 저도 잘 모르면서 괜히 일본노래나 드라마가 더 당연히 수준있고 선진문화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일부는 궁금하기도 했고, 개방되기 전에도 완전 접해본적이 없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접하지 못하던 편이고 소문 듣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개방 이후 접해보고 실망한편이에요.

일단 노래를 겁나 못해요.
멍아 20-12-20 18:44
   
hot 이전에도  이미 90년대 중반들어서부터 한국 가요계는 황금기에 들어섰었음...
꽃남자 20-12-20 18:46
   
까등이 HOT 전사의후예 엄청 좋아하네
sldle 20-12-20 18:47
   
사실,  90년대중후반까지  우리나라도 진짜 좋은음악 많았죠.
일본이나 외국, 레게음악, 댄스음악 어떤팀은 고대로 베끼고,
혹은 변형시켜서 더 멋있게 만들기도하고 , 혹은 스스로 창작해서 만들기도하고
한국내에서만큼은 나름 계속 더 발전되어가고있었습니다.

다만  90년대말까지보면
일본이 훨씬 대중화되고 인기가 많았죠. 
세계에서도 일본노래를 더 알아주고, 
우리나라도 일빠들 엄청많았고, 동남아애들은 거의다 일본노래와 애니, 게임에 다 푹 빠져있을때라
2000년대초까지  우리애들중에 빠들은  일본음악이나 가수(엑스재팬등)를  아주 잘아는데
일본애들은 우리 한국가수들도 거의 모르고 관심도없는

지금이야 우리가 더 음악은 앞서가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생각해요
 우리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아직 케이팝인기 오래되지도않았어요. 앞으로 20년이상은 더 멀리바라보고 가야겠죠.

유튜브 "뮤비리액션"이라고 치면, 우리나라 케이팝뮤비가 압도적이지만

그냥 "리액션"으로 치면

일본애들 애니리액션하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습니다.

일본,중국인들 끼워팔기로 세계공략만 너무 앞세우지말고

우리것을 아직은 더 오래 알려야합니다.

일본, 중국인들끼워팔기가  당장보면,  나라뚫고, 그 현지인팬들을 끌어안기 편하지만
크게보면,  일본,중국등 지네 씨팝이나 제이팝으로 끌어먹히는데도 이용당하고,  중국인, 일본인아티스트들이
케이팝을 발판으로 자기게 씨팝이나 제이팝을 알리는데도 한몫하니까요.
별명이없어 20-12-20 18:49
   
k팝을 압도하던시절은아니고 현재 J팝을 압도하던 시절같네요.. 우리나라도 서태지이후로 황금시대...
허까까 20-12-20 18:50
   
에쵸티는 힙합보다는 그냥 하이브리드죠.
꽤빙 20-12-20 18:53
   
드래곤 애쉬 랩 멋있어서 mp3 넣고 맨날 들었는데 지금 보니 하...ㅋㅋ
mymiky 20-12-20 18:55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90년대가 가요계의 황금기임

음반이 마지막으로 잘 팔렸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옴

90년대를 경험한 세대들은 어느나라나 90년대 향수가 있음
     
쌈바클럽 20-12-20 19:00
   
그건 그러네요.
     
꽃남자 20-12-20 19:35
   
90년대가 어느나라나 문화의 황금기 였죠. 정말 좋은 노래 많았어요 표절도 많았겠지만
분석 20-12-20 18:55
   
일본이 먼저 선진화된건 맞지만,

애당초 일본문화를 대놓고 오픈하지 않았기에 여자 아이돌 스피드가 뭐라구요?

번안곡 연관된 엑스재팬 정도 대중에게 어느정도 알려진걸로 알고 일본 만화, 야동, 전자제품 정도 아니었나요?

지금처럼 1분 1초 다 비교되는 시점과 전혀 다른 세상이었는데

평범한 70~80년대 세대라면 공감하실듯

라디오를 통해 팝송과 가요를 동시에 들었기에 감수성 훈련이 충분히 충족되던 시절이었고,

일본 음악 자체를 크게 고려해본적이 없었음.
파파칵 20-12-20 18:57
   
한국에 알려진 일본가수는 록밴드 X재팬이나 아무로나미에 정도겠죠.
99년대때 한일이 대중문화를 교류하기 시작했으니깐요.
한국에서 80~90년대 문화강국은 홍콩이였음. 홍콩영화 홍콩음악들이 주류였죠.
     
꽃남자 20-12-20 19:06
   
맞아요 홍콩 영화와 영화 OST 음악이 인기 많았죠
     
허까까 20-12-20 19:47
   
홍콩은 딱 90년대 초까지죠.
멍아 20-12-20 18:58
   
그시절엔 일본은 선진국이니깐 문화자체도 선진문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음  왜냐면 정식으로 문화를 교류하던때가 아니니깐 매체에 노출되는게 작으니  쟤들은 어떤문화를 가졌을까 그런 궁금증이 항상있었죠  당연히 잘사니깐 그에 맞는 선진문화를 가졌겠거니 하는게 있었고 약간은 선망하는것도 있었는데  왠걸 갈라파고스였다니 그걸 들킨게 그리오래된게 아님..  일본은 한순간도 선진문화를 가졌던적이 없었음  일식이 한식보다 맛있어서 더 유명한게 아니라  나라에 부에 의한, 홍보 또는 선입견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을뿐
     
분석 20-12-20 19:14
   
그렇죠. 이말이 팩트죠.
     
콱그냥 20-12-20 19:15
   
전적으로 동감합니다.ㅎㅎ
비알레띠 20-12-20 18:58
   
윤미래 타이거JK 지누션 리쌍 등등 90년대말 00년중반의 힙합도 사실 케이팝의 발전에 공헌도가 있쥬

대중들에게 힙합이 받아들여지면서 케이팝에 힙합리듬도 무리없이 녹아들었다는..
     
mymiky 20-12-20 19:04
   
90년대 한국의 청소년들이

막말로 힙합바지 안 사본 애들이 없을걸요 ㅋㅋㅋ

힙합바지로 길거리  낙엽 쓸고 다니는게 유행이였는데ㅡ

어른들이 거지꼴 하고 다닌다고 야단치고

학교쌤들이 단속하고 ㅋㅋㅋ  그게 멋이였죠

대학생들은  무릎 찢어진 청바지 입고  그게 개성이고

X세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함
     
허까까 20-12-20 19:50
   
쇼미더 머니 전에는 힙합은 그냥 그사세였을 뿐입니다. 메인스트림 음악에 영향끼친 건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오히려 이쪽이라면 아이러니하게도 에쵸티를 위시한 아이돌 그룹들이었죠.
          
비알레띠 20-12-20 20:20
   
힙합 자체로는 그사세라고 할지 몰라도.. 힙합문화 전체가 아닌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던 부분은

메인스트림으로 제법 편입된것들이 많죠..

하다못해 예전부터 아이돌 음악에 굳이 랩을 넣는것도 그렇고...또 힙합이 미국 주류음악이 된것도

케이팝 리듬에 영향을 미친 부분도 있고...많은것들이 복합적으로 섞였다고 봐요
               
허까까 20-12-20 20:48
   
그 힙합 문화를 우리나라 메인스트림의 양식으로 끌어올린게 아이돌들이었다는 말입니다. 멀게는 현진영 서태지 듀스 때이고요. 한편 진짜 힙합(?)이라는 걔들은 홍대 구석에 쳐박혀서 그 아이돌들 가짜라고 욕하기 바빴죠. 당장에 타이거 jk, ,다듀같은 애들부터가 그랬어요.
                    
비알레띠 20-12-20 21:15
   
제말은 그당시 찐 힙합가수들의 생각이 어땠냐는게 아니라..

힙합문화중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던 부분이 자연스럽게 케이팝 아이돌 음악으로 스며들었다는 말이라는...

아이돌 음악에 쓰여지면서 메인스트림 영역에 올라선건 저도 동의해요..

어느 특정 힙합가수가 아이돌을 욕하거나 혹은 영향을 주거나 그랬다는 의미가 아니니 오해하실일은 아닌듯 하네요..
안알려줌 20-12-20 19:08
   
이효리나 조성모 음반 자켓 패션스타일 베끼고 한 것도 있고

에스이에스나 에스엠도 일본 물 많이 먹었던 시기라

방송도 무대 베끼는게 너무 심했던 시기가...얼마 안되었던 듯

실제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후로 영향이 오히려 줄어든

국내음악파 미국교포세와 일본복사파... 요 균형이 한쪽 밑천 드러나며 바뀌었다고 생각
꽃남자 20-12-20 19:31
   
호카손님 유툽 영상들 보니 일본도 표절 엄청나게 많아요 다들 영미 곡들 표절 이었죠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안걸릴줄 알고 표절이 많긴 했어요
금소맛 20-12-20 19:33
   
저 때 hot 무대를 보니까 그 이후로 발전이 없는건지. 현 아이돌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꽃남자 20-12-20 19:47
   
허까까님 수고 많으셨어요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예카테리나 20-12-20 20:19
   
스피드는 95년인가 96년도 초에 데뷔. SES는 97년 12월이었고
서태지는 92년? HOT는 96년 상반기, 원타임이 98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글 내용이 마치 SES가 서태지나 HOT보다 먼저 데뷔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POP이랑 JPOP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비슷비슷 했던거 같네요
레볼루션21시기의 모닝무스메가 동시대의 베이비복스랑 음악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깐요.
보아가 같은 노래로 한일 양국에서 1위를 휩쓸고 있던 시기니.
MYTHICISM 20-12-20 20:56
   
솔직히 일본은 90년대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중후반까지 세계 2위 음반시장을 앞세워 아시아 음악시장에서는 선두주자였다고 생각해요 장르도 워낙 다양했고.. 스피드도 스피드지만 고무로사단의 아무로나미에도 있었고 글레이와 라르크앙시엘,루나씨의 비주얼록 시대, 하마사키아유미와 우타다히카루 등 여성솔로 전성기에 스맙을 앞세운 쟈니스 사단, 모닝구 사단 등 아이돌까지 다 있던 그 시절.. 딱 그시절!까지..

우리도 90년대 음악은 부흥기였는데 그래도 일본만큼 시장이 크지 않아서 2000년대 중후반까지 일본에 눈치 많이보고 현지화라는 이름하에 진출하려고 노력했고요.. 보아가 큰 몫을 했는데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 빅뱅이 짭짤하게 수익을 얻었죠.. 그전에 더 먼저 현지화로 엔카는 있었고..

싸이때만해도 빌보드 7주 2위했다 해도 일본이 비웃었는데..그랬던 일본도 다 몰락하고 아라시의 쟈니스와 AKB48 시대를 맞으면서 망조의 길로 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런 와중에 우린 방탄과 블핑이 나온거고요. 솔직히 일본 음악시장에 대놓고 눈치 안보고 큰 소리 쳐본건 방탄정도 나왔을 때부터라고 생각해요. 연말에 한국음악제 안나오고 다들 홍백전가서 영광이다~하던거 없어진게 방탄때부터니..방탄이 미국으로 가서 더더욱 일본애들이 깨갱~했죠.

하지만 아직 시장이 더 커서 콧대 높이고 자존심 세우는건 여전한데. 그래도 이전과 다르게 기가 많이 죽었달까..차마 큰 시장만으로는 미국에서 활약하는 KPOP에 대항하기가 힘들어져서 그들의 말대로 분을 삭히고 있는 상황이죠. 언제든지 돈이든 뭐로 뒤통수 치며 조작이라도 해서 늘 제이팝이 최고다 할 애들이니까요..
     
꽃남자 20-12-20 21:23
   
MYTHICISM // 2000년대 중후반까지 일본이 선두주자요? 2006년 빅뱅이 데뷔했는데 일본보다 수준 높았어요.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블루레빗 20-12-20 22:36
   
스피드는 너무 구린데 언제 나온 노래임 ㄷㄷ
퍼팩트맨 20-12-20 23:44
   
ses 보다 먼저 나오면 이긴건가요?

아라시 인지 누구 말처럼
일본 가요가 한국 가요를 만든것처럼 무슨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거 같이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한국 가요 발전 역사를 쭉 지켜보며 살아온 산 증인들이 아직 안죽고 남아 있습니다.
그런 거짓말들은 아직 안통해요.. 그런 가짜뉴스들은 몇십년 후에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듯..

일본음악이 그나마 한국에 영향을 준건 80년대 잠깐 뿐이였어요.
7~80년대는 통기타, 발라드와 대학가요제를 중심으로 한국가요 인기가 엄청났구요.
그 당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부족해서 미국 팝송을 듣는 사람들도 많았죠.
그런 음악찾기의 일환으로 일본음악도 찾아보는 사람들도 있긴했구요.
일본음악은 일부 매니아층에서 듣던 음악일뿐이였죠.
일본음악이 본격적으로 풀리고 들어올려고 할시점인 90년대는 한국음악 부흥기라 발도 못붙였음..
오자마자 찌그러졌죠.. 미국유학파들의 힙합음악과 댄스 등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넘쳐났음

차리리 미국 팝 음악이 교포나 유학파들에 의해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지 일본음악은 관심밖이였고
일부 가수들이 인기끌다가 후속곡 고민으로 일본에서 유행하던거 표절해서 가져왔다가 문제된적은 있죠
왜 ? 다들 일본음악은 안들으니 모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꽃남자 20-12-20 23:58
   
동의합니다. 그렇죠 80년대도 이문세, 김광석, 신해철 (넥스트) 등의 음악이 훨 퀄리티가 위죠. 90년대 부터는 차이가 벌어졌구요
꽃남자 20-12-20 23:55
   
일본 전성기는 80년대 버블시대 때지요. 미국 다음에 2위라고 돈펑펑 쓰고 다녔을때. 일본 음악도 그때 화려했죠. 락음악도 발달했구요. 그런데 90년대부터 계속 힙합, 알앤비, 랩 등 흑인 음악이 세계 음악의 주류 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용하고, 일본은 못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고 봐요
코리아 21-08-06 01:06
   
일본은 25년전 그룹이 현 그룹보다 더 잘하는지..
 
 
Total 3,4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5 [걸그룹] 수진이 너 이런 애였어!? (2) 박수세번 12-21 1458
3164 [걸그룹] 블핑_브라질 ‘PAK 2020’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6) 꿀떡 12-21 924
3163 [걸그룹] [니쥬]결국 가수는 노래빨 (3) 야호야호 12-20 1208
3162 [걸그룹] 니즈도 아시아를 먹을려면 한국을 먼저 먹어야지. (7) 램발디8317 12-20 1310
3161 [걸그룹] 니쥬(NiziU) 미이히~ (29) NiziU 12-20 2219
3160 [걸그룹] 니쥬의 비쥬얼 (12) 가을연가 12-20 1911
3159 [걸그룹] [트와이스] 짝이 만나러 가는 꿍이 (7) 베말 12-20 921
3158 [걸그룹] 5년전 장원영.jpg (16) 늘배고픈 12-20 2733
3157 [걸그룹] KBS가요대축제 막내즈 직캠 "몰라요" 보셨나요? (4) 꽃남자 12-20 1009
3156 [걸그룹] ITZY(있지) 멋쁨 류진 (12) 라군 12-20 1218
3155 [걸그룹] 니쥬가 생각보다 파괴력이 떨어진 이유는.. (16) 안한다고 12-20 2031
3154 [걸그룹] JPOP이 이때만 해도 KPOP 이김.ㅋㅋㅋ (55) 갓등 12-20 2748
3153 [걸그룹] 아이즈원 나코 의외로 노래 잘한다 호평 반응 (25) 꽃남자 12-20 2421
3152 [걸그룹] 드림캐쳐 수아 -CLC 승연 댄스 콜라보 (3) 제네님 12-20 789
3151 [걸그룹] 아이들 수진-갓잇 커버(스튜디오 춤) (3) 제네님 12-20 683
3150 [걸그룹] 니쥬는 코로나 끝나면 큰일나겠네 ㄷㄷㄷ (34) 돼지야폴짝 12-20 2657
3149 [걸그룹] 2020년 여자 아이돌 브랜드 평판 종합 순위 (13) 만다린 12-20 1746
3148 [걸그룹] 아이즈원 장원영과 있지 신유나의 신장 차이가 화… (16) 꽃남자 12-20 4141
3147 [걸그룹] jpop아이돌의 퍼포먼스 (19) 가을연가 12-20 1883
3146 [걸그룹] 대놓고 일본어로 활동했던 일본가수 (12) 가을연가 12-20 2717
3145 [걸그룹] 아이즈원 최예나 직캠 'FIESTA + Panorama (2) 샌디프리즈 12-20 693
3144 [걸그룹] ITZY (있지) 리아의 진성팬 (7) 라군 12-20 1261
3143 [걸그룹] 니쥬가 일본 걸그룹인가 한국 걸그룹인가에 답 (29) 가을연가 12-20 1656
3142 [걸그룹] 블랙핑크 하우유라잌댓 유튭 7억뷰 축전 ~ (4) 흥민쏜 12-20 720
3141 [걸그룹] [트와이스] TWICE DAHYUN “The First Noel, Silent Night” pian (5) 썩을 12-20 48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