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획사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월클을 만들어 내느냐 못만들어 내느냐가
앞으로 사업 성패의 관건이지
요상하게 포장한 이론 앞세워서
현지화 하는건 그냥 사업가들의
스퀴즈 번트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지화 걸그룹 보이그룹, 일종의 양적 팽창
야구로 따지면 8개구단에서 10, 11개 구단
프랜차이즈 본점에서 지점의 확장
아쉽게도 품질저하는 필연적인데
그 품질저하라는 표현의 요지는
다름 아닌 '식상함'입니다.
균일한 퀄리티로 뽑아내도
양적 팽창이 동반되면 식상함은 동반되는것이고
이게 음악 발전에 노력하지 않으면
본점의 선호도까지 영향을 줄수가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한국음악'이라는 플랫폼이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팀 수나 나라 진출이 문제가 아니라
큰 건더기들의 팀들을 최대한 오래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지점 많이 낸다고 큰 틀의 성공이라 보지는 않습니다
언제든 공장제의 위기는 찾아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