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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6 10:56
[잡담] 니쥬 뮤비를 이제야 봤네요.
 글쓴이 : 쌈바클럽
조회 : 857  

말이 많이 나와도 관심이 별로 안가서 아예 노래도 뮤비도 몰랐는데요.

직접 보니...

제와피 스타일 노래를 하는 일본 걸그룹이네요.
무엇보다 박진영이 왜 니쥬를 하고 싶어했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일전에 어디서 보니까 자기가 처음부터 세세하게 키운(?) 아이돌은 원더걸스가 사실상 마지막이었다고
하는걸 들었는데요. 그 말은 미스에이 부터 있지까지는 회사의 시스템에 의해 데뷔하고 활동했단 얘긴데...

트와이스의 엄청난 성공으로 잠시 잊고 있던 걸그룹 감성이 되살아 난건가 싶어요.
그래서 꽤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있지도 만들고...

근데 있지는 생각보다 트와이스랑은 다른 약간 멋짐계열...
제와피 입장에서는 트와이스로 타오른 귀염귀염 불꽃이 있는데

연차쌓인 트와이스도 이젠 그런거 안한다고 하고
있지는 정체성이 다르고..

이런 귀여운거 대체 누가하지??
있지 후배를 또 내자니...못 할짓 같고

트와이스 데뷔 초창기 귀여운 곡들 일본에서도 반응이 엄청났고,
카와이 문화는 일본이고...

거리도 가깝고 케이팝에 대한 기대와 인기도 상당하고 시장도 크고,
귀여운 곡도 마음껏 발표하면서 돈도 벌 수 있고, 무리하게 걸그룹 양산한다는 비난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본

뮤비 보니까 대놓고 트와이스 어릴때더라고요.(얼마 안된얘기지만)
그리고 제와피라 퀄리티는 기본적으로 뛰어나네요.

제와피식 걸그룹 시리즈의 기원은 트와이스인가 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일본판 트와이스까진 만들어 낸듯..

저는 니쥬 뮤비 보면서 그냥 트와이스 초창기 생각 많이 나서 사실 보기 좋긴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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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0-08-16 11:01
   
JYP는 그냥 새로운걸 시도하고 싶었나봄
거기다가 일본에서 케이팝이 잘팔리니까
케이팝 스러운 애들로 꾸려서 일본에서 활동하는거구요
이제 곧 한국데뷔를 공식적으로 하면 그때다시 판단하면될듯
     
봉식이네 20-08-16 11:06
   
새로운 시도가아니라 새로운 돈을 벌고 싶었겠지 포장은 잘하네
     
쌈바클럽 20-08-16 11:09
   
일본에서는 이미 대박났다고 들은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활동한데요?? 음...
그럴 계획이면 한국에서 먼저 데뷔하는편이 낫지 않았나 싶네요.

그걸 떠나서 진짜 있지 동생그룹을 벌써 만든셈이되는건데;; 그건 너무한거 아닌가ㄷㄷ
          
봉식이네 20-08-16 11:18
   
확실히 잇지 입장에선 좀 그렇긴하죠
게다가 같은 소속사면 컨셉을 달리하는데
트와이스랑 컨셉이 비슷함(지금은 트와가 좀바뀌긴했지만 그래도 영향은있죠)
두그룹모두에게 민폐가 아닌가?
순헌철고순 20-08-16 11:11
   
뮤비 때깔이나 노래 퀄리티가 양산형 팝이던데
JYP 브랜드 + 일본인 이라는 차별성 때문에 과대평가라고 봄
세상이 꼭 실력 + 좋은 노래 받더라도 성공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얼마나 그리고
누구에게 서포트 받는냐에 따라 달라짐..
그런 의미에서 엄청난 기대와 후광을 받고 데뷔한 TXT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포텐셜 못 터트리고 빅히트 아픈 손가락 될 가능성이 농후..
     
쌈바클럽 20-08-16 11:16
   
퀄리티라는 단어를 제가 조금 쉽게 생각하는편이에요. 상품의 품질로 얘기할때 하자가 없으면 보통 퀄리티를 높다고 표현해왔거든요.

양산형 팝!! 막 찍어내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이면 퀄리티 자체는 좋다고 얘기할만 하죠.
제와피 정도면 그건 당연한 거지만 돈도 많고 인재도 많으니...

고순님이 말씀하신 퀄리티는 아마도 더 많은 뜻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잠재력, 재능, 멤버들의 기량, 시장성, 음악성 등... 저는 그 정도까지 생각해본건 아니에요.
     
봉식이네 20-08-16 11:21
   
저도 약간 대기업치고는 저렴해보인다는 느낌있었는데 잊지나 트와 뮤비와 비교하면
근데 방송맞춰서 급하게 정식데뷔전에 낸거라 퀼이 약간 떨어지는거일수도있어요
정식데뷔 할때는 나아질수도 있겠죠 그때도 이퀼이면 까려고요
쥐솁시뇰리 20-08-16 11:18
   
케이팝이네
제이팝이네
케이팝에 현지화네..등등
거기에 한일 관계나, 양국 감정...
혼란하고 복잡하며, 양가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들긴 하나..

이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써 나아갈지 궁금은 하네요.. ㅎ
     
쌈바클럽 20-08-16 11:29
   
우연히 뮤비나 노래를 인상적으로 보거나 듣게 되면 가수는 누군지 다른 어떤점들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이잖아요? 니쥬는 저한테 그렇지는 않았어요. 한 곡 뮤비를 보고 물론 기분좋게 보기는 했는데 '트와이스 초창기 모습 생각난다' '선배 걸그룹 안무,가사 재치있게 잘 넣었네' 등의 긍정적인 감상 포인트들이 많았지만 그 이상이 궁금해지진 않았어요.

아이오아이를 보고, 이미 완벽히 스포당한 프듀를 뒤늦게 본다던가...하는 그런거요.

이런저런 논쟁도 있고,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건 알겠지만 저한테는 일단 그 정도의 관심은 못 끌더라고요. 다른 대중들은 니쥬란 그룹에 어떤 반응을 앞으로 보이게 될지는 그래서 좀 궁금하긴 하네요.(현재 되고 있는 논쟁을 제외한 부분에서요)
          
쥐솁시뇰리 20-08-16 11:59
   
앞으로 케이팝(한류)에 이정표가 되겠죠.
그리고 그 결과에 의거해 방향이 정해 지겠죠.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무엇이든 간에...
(국내 시장의 한계는 명확하니)

전 그래서 궁금한 겁니다...ㅎ
(물론, 귀염귀염 한 걸 좋아 하기도 하지만)
     
memtoos 20-08-16 11:33
   
마치 akb 팬들이 akb에게 성장을 기대한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akb나 니쥬나  자질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은데
아이돌시장은  거품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있는거 없는거 얼마나 엮어서 언플하고
버블을 키워서  팔아먹을지 저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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