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8-01 04:15
[솔로가수] 이은민-215외침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1,698  



작사 이은민(가수본인) 작곡 언타이틀 유건형  랩 피처링 언타이틀 서정환
당시 같은 소속사의 후배 여가수를 밀어주는듯한 언타이틀 스타일이 물씬 묻어나는곡
당시 215만명의 여학생들의 차별문제를 노래로 풍자한노래
당시 데뷔한지 얼마안된 신인이 파격적으로 
성폭행을당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위해 천만원을 기부하면서
나름 선한 인지도를 쌓았지만
미모 노래 춤 모두 준수했지만 가수에 뜻이없었는지
1집을 끝으로 접은 아쉬운가수 
요즘 이노래가 나왔다면 노래의 쓰임세가 
어떻게 쓰여질지 살짝 걱정도되는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ggggggg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클럽 20-08-01 06:16
   
언타이틀의 참여로 데뷔초 나름의 화제성이 있기는 했는데 노래와 가수 자체가 큰 인기를 못 끌었죠. 뜻이 있었어도 더 하기 힘들었을 것도 같아요. 요즘 처럼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앨범(디지털)을 발표하면서 적당히 상황보면서 투자를 조절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라 아무도 모르는데 덜컥 1집 부터 발표해야 하다보니 1집으로 성과를 내거나 다음 성과를 기대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가수나 가수 가족이 돈이 많거나...

물론 당시에도 제작비를 줄여서 싱글 앨범으로 활동할 수도 있긴 했는데 그런 싱글 앨범 같은 경우도 이미 유명한 보컬들이나 장사가 되는거 였지, 신인이 그렇게 나오면 '뭐지? 이 조촐하고 소박한 앨범은?' 이러고 무시받기 쉽상이죠.

아무튼 당시에도 저 노래를 들으며 '되게 쌩뚱맞다' '뭔 소리지?'
이런 생각이 들었었죠. 당시 10대 여학생들은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알수 없지만 아무도 외치지 않는데 혼자 외치고 있는 그런 느낌?

남녀 차별 이전에 학생들이 다 매맞던 시절이었고, IMF도 터졌고...남학생, 여학생이 특별히 다른 취급 받던 시대는 아니었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상당수의 학생들이 남,녀가 분리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ㅈ같은 학교 생활이나 교육에 대한 일침은 몰라도 남녀차별로 얘기하면 상당한 무리수인게 차별이 실제하는지를 알 기회자체가 매우 제한적이죠. 남자는 남자들끼리 있고 여자는 여자들끼리 있었으니까요. 아무리 언타이틀이지만 왜 저런 가사를 썼는지 아직도 노이해...

학교의 여운인가 (어느작업이 먼저였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유건형(+서정환, 그러니까 언타이틀)은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은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부 라던가 자ㅅ(심의에 걸려서 MR만 실리기도)이라던가 등 메세지 자체도 원초적인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도 상당히 1차원적인 경우가 많았죠.

이게 괜찮기도 하면서 자칫 유치해지기도 쉽지 않나 싶어요. 특히 215의 외침은 제 감상으론 언타이틀이 참여한 노래중에 단연 유치하고 어이없었어요.

물론 가사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음악은 늘 잘 만드는 뛰어난 실력의 뮤지션이긴 하죠.
     
쌈바클럽 20-08-01 07:03
   
비판적으로 글을 쓰고 나니 찝찝해서 찾아봤는데 멜론에 해당 곡이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작,편곡 부분을 따로 찾기는 어렵더라고요. 어렴풋한 기억에는 215의 외침, 학교, 량현량하 등 유건형이 참여한 것 치고 최고치로 유치한 곡들은 대부분 유건형 작사는 아니었단 기억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보통은 편곡 참여가 많았죠.(외부작업은)

215의 외침 작사 부분은 정확히 찾지는 못했고,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고 어딘가 찾아보면 이은민이라는 가수의 앨범이 어딘가에 있을 것도 같긴한데(없을 수도 있고) 뒤적거리기는 좀 그렇고...

언타이틀이 다소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편인것은 맞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215의 외침은 유건형 작사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 안티는 아니고, 오히려 팬심으로 215의 외침을 안타까워했던편이에요. 랩 피처링을 한 서정환 같은경우는 본인 랩 메이킹을 하는 사람이니 가사도 자기 가사겠지만...

그리고 생각해보면 10대 여학생이 화자인데 좀 유치한거야 당연한 것 같기도...
작사가 어느 분이시던 제 비판이 조금 과했던 것 같네요.

비주얼 포함해서 가수분이 재능있어 보인다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지금 보니 잘 추는 춤까지는 아닌 것 같기는 한데...활동이 지속됐으면 분명 어떤 방향으로든 훌륭한 성장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백전백패 20-08-01 09:10
   
작사 관련해서 필자가 잘못적었네요 작사는 이은민 본인이했네요 수정합니다
ZZangkun 20-08-01 07:09
   
당시 815 콜라 1318 이렇게 숫자로 표현하는게 있었죠 ㅎ 215의 꿈 215의 맘 이라는 가사 구절이 생각나네요
패닉호랭이 20-08-01 09:17
   
이분 현직 변호사에요.
     
백전백패 20-08-01 11:31
   
아니요 그분하고는 동명이인 전혀 다른분입니다
 
 
Total 93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2 [솔로가수] 이하이 - 홀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팩트폭력배 08-05 508
931 [솔로가수] 소속 가수 다 컴백하는 듯한 아메바컬처 4khd 08-04 567
930 [솔로가수] 숙행, 대체불가 ‘레트롯 여신’ 면모…보기만 해… 4khd 08-04 638
929 [솔로가수] [커버] JFLA _ BTS - Spring Day (봄날) 한국가요는 정말… 조지아나 08-04 554
928 [솔로가수] 홍은기, 대중 위해 준비한 에너지와 힐링 담은 ‘FL… 휴가가고파 08-03 506
927 [솔로가수] [뮤플리] 여자 아이돌로서 데뷔 10년차에 느끼게 되… (5) 가비야운 08-03 2236
926 [솔로가수] 물 들어올때 노젓는 jyp (13) 행동심리학 08-03 2025
925 [솔로가수] [커버] 이하이 " 몸매" by 박재범 & 창작안무 조지아나 08-02 696
924 [솔로가수] 홍은기, 오늘(2일) 청량 힐링송 ‘Flower’ 공개…“… 요요요용 08-02 7561
923 [솔로가수] 원더걸스 멤버 출신 유빈이 부른 시티팝 (4) 샌디프리즈 08-02 1433
922 [솔로가수] [릴레이댄스] 제시(Jessi) - 눈누난나(NUNU NANA) (4K)(약… 뉴스릭슨 08-02 497
921 [솔로가수] 아이유 광고 촬영 포착샷+ 메이킹 (7) ByuL9 08-01 1176
920 [솔로가수] [스티커] 에이핑크에서 OO만큼은 은지가 넘사벽이… (3) 가비야운 08-01 1499
919 [솔로가수] 박유천 9월 말 새 앨범 발표 계획 (6) 쁘힝 08-01 696
918 [솔로가수] 이은민-215외침 (6) 백전백패 08-01 1699
917 [솔로가수] 준익, 딘딘 특급 응원 받은 ‘척’ 라이브 영상 공… 요요요용 07-31 494
916 [솔로가수] 믕타샤의 "그레이트 코멧" 포스터 촬영 (에이핑크 … (1) 가비야운 07-31 1776
915 [솔로가수] [커버 "홀로"] 5) YEJU (미국)_ 자작곡이 멋있는? 6) SI… 조지아나 07-31 497
914 [솔로가수] [커버 "홀로"] 4) 코스믹 걸 (마마무 화사 "WHY" 작곡… 조지아나 07-31 496
913 [솔로가수] [커버 "홀로"by 이하이] 1)jennifer choi 2)서아인 3) 버둥 조지아나 07-31 493
912 [솔로가수] 이하이~ Elle 코리아 인터뷰 조지아나 07-31 486
911 [솔로가수] ※긴급상황※ 물폭탄에 멘붕? 안간힘 쓰는 아이유… ByuL9 07-30 813
910 [솔로가수] 태연 - The Unseen Concert stabber 07-30 508
909 [솔로가수] 배그 왕게임하는 에일리 stabber 07-30 664
908 [솔로가수] 아이유 밀란 촬영 포토그래퍼 인스타 사진 ByuL9 07-30 7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