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줌마 네트워크로 입소문 듣고
IPTV로 현재 나온것까지 한번에 따라잡기 하는걸 보면서
왠지 이럴거 같았는데 역시나네요

넷플릭스라는 플랫폼 자체가 우리것이 아닌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종전과 다르게
개별 국가의 방송국과 따로 작품 판매 협상하는 수고가 줄고외국에 고화질로 실시간 동시방영 하고
바로바로 수익이 들어오니 긍정적이긴 한것 같아요

일본은 사랑의 불시착이 1위

얘들은 꼭  몇 발짝씩 늦는거  같아...

근데 일본에서의 사랑의불시착은 좀 특별한게..

보통 잠깐 화제되고 소비되는 인기드라마와는 다른 차원의 인기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한류를 논할때 '겨울연가'가 반드시 언급 되는것처럼
사랑의 불시착도 그정도 수준이거나 그것을 뛰어넘는 수준의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의 한류는 특정 대상,
드라마 = 아줌마 세대
K-pop = 젊은 여성층
이 인기의 주축이었는데

사랑의 불시착은 K-pop소비 대상중에 중년남성들도 끌어들였다고 함요.

사이코 재밌나요?

1회 보고 저는 재미없다고 판단되서 안봤는데....

집중을 안하고 봤나?

1화 넘어가면 괜찮더군요~ 볼수록 연출과 ost에 만족하게 되는 작품~

오~ 그런거라면 한번 몰아서 봐야겠군요.

연출 연기 등등 다 괜찮은데...
저는 뭔가 아쉽네여.
공감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가볍게 보기엔 괜찮네여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서로에게 치유해주는 드라마~
적당한 서스펜스도 있고 로멘스도 섞여 있어 나름 재밌음. 난 서예지 때문에 보는 중인데,
덤으로 프로미스나인 장규리가 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잘 해내고 있는게 기특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함~

ㄷㄷ

제목은 모르겠는데 헤이즈가 부르는 ost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에 재밌게 보고 있네요.
일단 퀄리티가 좋고 로코가 기본이기는 하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고 생각해볼 꺼리도 많이 던져주더군요.
시청률이 좀 아쉽긴 하던데 아무래도 주제가 좀 어두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건지...

난 샛별이가 더 재밌던디.. 사이코도 보긴보는데 걍 그냥저냥

서예지가 김수현하고 같이 못자서 안달이라는 그 드라마 ...잼없던데

솔직히 넷플릭스 여타 히트 한드들에 비하면 호불호가 좀 있을거 같은게 

주인공들 캐릭터는 매력적지만 극이 너무 캐릭터에만 의존하다보니 두주인공들의 캐미 빼면 나머지 부분은 스토리가 좀 부실한 느낌임

초반에 뭔가 엄청난걸 보여줄거 같이 전개되다가 최근 몇화들은 거의 캐미질로 도배되고 있음

계속 이런 식의 전개면 캐미물 싫어하는 사람들은 불호로 떨어져 나갈거 같음

그래서 그런지 넷플릭스 순위에 비해 국내 시청률은 김수현 복귀작인거 감안하면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님

반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엄청좋아해서 시청률과는 반대로 화제성은 높은 편

넷플릭스로 알수있는건 우리나라 드라마가 여자들의 취향저격을 잘한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