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이 어느 정도 확실한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만약 상기 기사 내용대로 캐스팅과 트레이닝만 담당하고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한다면 소속사는 JYP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현재 JYP 엔터 아티스트 명단에 니쥬 멤버는 없습니다.
그런데 11월 정식 앨범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그 앨범 제작을 JYP가 한다는 뜻으로 보이고
앨범을 제작한다는 것은 니쥬가 JYP 소속이 된다는 뜻이 되겠죠.
물론 계약 조건에 따라 정체성도 명확해질 겁니다.
불행히 그런 계약 조건을 외부에 공표하지는 않을테니 대중이야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유추할 수 밖에 없겠죠.
만약 소니가 투자자의 입장에 서고 JYP 엔터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소속사로 계약된다면
떡고는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의 데뷔도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하도 여러분들이 니쥬의 가능성과 정체성 등에 대해 설왕설래하시는데
결국 모든 것은 시간이 증명해주지 않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편견없이 흥미롭게 이 팀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그들의 정체성과는 별개로
성장해서 좋은 팀이 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재능을 보여준다면 팬이 될 수도 있고
역시나 하며 뇌리에서 사라지는 팀이 될 수도 있겠죠.
문화는 교류하고 융화되고 재탄생하는 것이니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KPOP에 대한 JPOP의 도전이 성공할까요? 아니면... JPOP이란 특성조차 없어지게 KPOP화 될까요?